오랜만에 자전거타로 소양강따라 달려보았다.
태풍이 지난끝이라 아직은 하늘에 구름이 여럿 뭉쳐있고, 후끈한 바람이 와닿는다.
약간은 회색빛구름이지만, 강건너 먼 ~산은 켜켜이 청회색빛으로 그라데이션 되어진 모습에
한동안 멍 ~하니 바라보게 하였다.
자연을 보고있노라면, 잠시나마 나 자신을 잊게 하여주는거 같다.
나두 저 속의 일부일뿐!
구름이나, 나무나, 지나는 바람이나, 거기있는 나도 ....
그저 소중한 개체일 뿐 ~
'여행이야기 > 스케치 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소양강따라 자전거길 (0) | 2010.09.24 |
---|---|
춘천 월드레져축제 (0) | 2010.09.05 |
8월에 핀 꽃들~ (0) | 2010.08.25 |
유치리 청춘불패 (0) | 2010.08.18 |
춘천 공지천 시민공원 (0) | 2010.06.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