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MUNI_NARA
천연비누이야기/천연비누란?

왜? 천연비누일까요?

by 무니.Muni 2011. 7. 6.

 

Handmade Natural Soap

 

 


 

 

 

 

 

1. 비누의 유래

우리의 실생활에서 비누는 필수품이다.

흔하게 사용되어지고 있지만, 우선 위생문제에 공헌이 큰 필수품인 것이다.

 

누는 언제 만들어졌을까?

최초의 기록은 BC2,800년경이고 5,000여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비누(soap)의 어원은 로마의 사포산(Mt.sapo)에서 유래 한 것으로 추정한다.

기원전 2500년 경 메소포타미아의 수메르인이 산양기름과 나무의 재를 끓여서 비누를 만들었다고 한다. 

비누의 형태를 갖춘것은 7세기 부터이나, 무거운 세금을 부과하여, 19세기 이전까지는 귀족들만 사용하는 귀한 물품이었다.

20세기 들어 가성소다(NaOH+H2O ;양잿물)이 만들어지면서 비누는 일부선진국에서 필수품으로 자리를 잡고, 위생에 큰 역할을 하고있다.

 

 

 

 2. 천연비누의 원리

   비누는 산(지방산유지=Oil) 과 알카리(가성소다 ; NaOH+H2O)의 자연 화학반응으로 만들어진다.

   비누는 하나의 분자속에 친유기성분과 친수기성분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

   친유기성분은 기름의 더러움과 결합하고, 친수기성분은 물과 결합하여 피부의 오염물을 분리시킨다.

   즉, [천연계면활성제] 인 것이다.

  

   지방산유지(오일)과 가성소다수의 반응결과물로 비누가 만들어지는데, 천연글리세린이 이때 자연생성(약15%)된다.

 

TIP  1. 우리나라에 알려진 것은 조선말 효종때 네덜란드의 하멜에 의해서이다.

        2. 계면활성제(界面活性劑, surfactant)란?

            묽은 용액속에서 계면에 흡착하여 그 표면장력을 감소시키는 물질. 친수성과 친유성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

 

 

3. 천연비누의 장.단점

 

 

장  점

 

단 점

 

 1. 천연글리세린함유 보습이 좋다.

 

 1.비누에 함유된 천연글리세린이 공기중의 수분을 끌어당겨 물러짐이 있다.

 

 2.화학적 요소들이 포함되지않아 피부에 저자극이다.

 

 2.인공방부제의 무첨가로 유효기간이 일반비누에 비해 짧다.

 

 3.천연재료의 사용으로 100%생분해되는 친환경세제 이다.

 

 3.천연향의 사용으로 향의 지속기간이 일반비누에 비해 짧다.

 

 

 

4. 천연비누 만드는 방법의 종류

 

 

종 류

 

 특 징

 

 A. 녹여붓기(MP SOAP)

 

 세정력은 좋지만, 보습력이 CP에 비해 약함.
 B. 저온제조법 (CP SOAP)

 천연오일로 보온숙성(글리세린생성됨)하여 4주~6주 건조 후 사용함으로

 진정한 비누라 할 수 있음.

 C. 고온제조법 (HP SOAP)

 고온의 중탕을 거쳐 완성되는 비누로 투명비누와 액체비누가 있다.
 D. 리베칭 (Rsbatching SOAP)

 CP로 이미 만들어진 비누를 녹인 후 재조합하는 비누로 이 과정에서 원하는 허브나

 향을 첨가하여 독특한 비누를 만들 수 있다.

 

 

5. 비누 본연의 의무

   비누는 첫째, 세정과 보습 에 충실하여야 한다.

   더불어 피부의 개선이다. 그것두 치료가 아닌, 좀더 향상된 본래의 건강한 제기능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는 것이 비누의 역할인 것이다.

   일반비누는 천연보습성분인 천연글리세린이 저절로 생성된 것이 아니라, 인공글리세린을 따로 주입시킨 것으로 세정엔 효과가 있지만, 보습력이 없다.

   천연비누가 물러짐에 찐득한 액체가 생겨나는데, 그것의 성분이 글리세린이다.

   위의 설명대로 천연비누는 천연 계면활성제로 친환경적 세척력과 보습을 동시에 갖기에 본래의 의무를 다하며,

   동시에 목적과 피부에 맞는 에센셜오일을 첨가하여 아로마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

   기본에 충실한 다음으로 기능성(한방, 허브, 클레이등)을 첨가할 수 있지만, 이것이 우선이 되어질 수는 없는것이다.

   비누는 <지방산과 알칼리> 없으면, 비누가 만들어 질 수 없다.

   어떤 지방산을 어떤 조건아래 조합하였는가 하는 레시피에 의해 비누가 결정되어진다.

   그 기초위에 한방재료나 허브, 여타 좋다는 첨가물이 더해지는 것이므로 어떤 지방산(오일류-식물성,동물성)을 사용하였냐 여하에 따라

   비누의 퀄리티가 정해진다. 어디서, 언제 채취된 원료로 어떻게 제조되어진 오일이냐가 가장 기초이다.

   이것에 의해 비누의 수명도 제기능도 충실할 수 있으며, 달라질 수 있다.

   기초가 제대로 되어진 비누이어야 하겠다.

   요즘, 천연비누가 럭셔리한 생활필수품으로 뜨고있다.

   심지어 체험학습의 방법으로도 활용되어진다. 이왕이면, 제대로 된 전달이 이루어졌으면 좋겠다.

   첨가물에 좌우되는 것이 천연비누가 아닌데 말이다.

 

 

6. 나의 소견

   천연비누에 대해 취미로 시작을 했지만, 갸우뚱하는 의구심이 들어 좀 더 깊이 들여다 보았다.

   화려하게 모양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방산에 대한, 또 에센셜 오일에 대한 제대로 된 공부가 꼭 필요하며, 우선되어져야 한다는 걸 느꼈다.

   어느정도는 기초화학에 대해 공부가 필요하다. 더불어 첨가물에대한 공부까지~ 방대해 진다. 짧은시간에 대충할 일은 아닌 듯~

   모든 재료에 대해서도 공부해야지만, 서로의 비율, 궁합이 맞는 재료의 선택이 중요하다는 무게감을 느낀다.

   그래서 만들어진 비누는 검증 (사용후) 한 후 내 놓아야겠다는 조심성과 소비자욕구에 맞는 디자인을 해야겠다는 욕심이 날 거북이로 만든다.

  

 

 

 

 

 

파이 서비스가 종료되어
더이상 콘텐츠를 노출 할 수 없습니다.

자세히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