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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UNI_NARA
여행이야기/비상하는 전라도

[무주여행/국산호두]호두품애 무주호두 가공육성 사업단 공장방문

by 무니.Muni 2013. 11. 8.

 

진정한 국산호두의 맛 !!!

청정고랭지 무주에서 생산된 호두품애 무주호두

 

무주구천동농협 황인홍 조합장님 안내로 무주호두 가공육성사업단 가공공장을 방문하게 되었는데요!

호두하면, 천안만 떠올렸었는데 무주에서 이렇게 호두가 많이 생산되는 줄 몰랐네요.

무주호두는 껍질이 얇아 까먹기 아주 수월하고, 속이 꽉 차 있어 실속있는 호두였어요.

반딧불의 반짝이고 맑은 물 무주구천동 계곡으로 유명한 무주의 명물이 되었답니다.

고산지대의 적합한 입지와 청정의 이미지에 부합되고, 웰빙의 식품인 건강을 지켜주는 견과류의 으뜸 호두가 무주호두가공육성단에 의해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어 더욱 품질좋은 호두를 만나볼 수 있어 수입산과는 차별화 될 것으로 보였습니다.

호두농가작목반을 결성 무주호두의 주산지와 명품화에 더욱 노력한다고 무주에서 생산되는 국산호두의 맛을 보라고 자신감이 대단하셨습니다.

 

 

 

 

호두(胡桃) Walnut

호두나무의 원산지는 페르시아로 오늘날 이란을 비롯한 중동지역으로 중국의 실크로드를 거쳐 우리나라로 들어오게 되었는데,

종자모양이 오랑캐나라에서 들어온 복숭아씨앗을 닮은 나무란 뜻에서 '호도'가 '호두'가 되었다고 합니다.

호두나무가 처음 우리나라에 들어온 시기는 고려 충렬왕16년(1290년) 유청신이 원나라에 사신으로 갔다 돌아오는 길에

묘목과 열매를 가지고 와 천안 광덕사에 심은 것이 최초라고 합니다.

그러나, 태종 15년(1414년) 기록에 보면 '당추자'란 말이 나오는데, 당추자란 당나라(618 ~ 907)의 추자, 즉 호도라는 뜻이니

삼국시대에 들어온 것이라는 추정도 있다고 합니다.

조선왕조실록 세종실록지리지에 호두재배 최적지로 '무주현'이 언급되어 있다고 할 만큼 무주는 중부내륙의 준고랭지기후의 특징으로

호두의 알이 크고 균일하며 내용이 충실하여 상품으로 인정받았다고 합니다.

 

 

 

 

무주반딧불사과체험이랑 반디랜드, 적상산 등을 두루보는 여행을 하던 차 무주호두를 그냥 지나칠수는 없는지라

무주호두 "호두품애"가 소비자품에 들어오기까지 정련하는 가공공장을 방문하여 자세한 상황이야기를 들어보고,

무주호두맛도 보고 하였지요.

 

 

 

 

 

 

 

 

 

 

 

올해 생산된 호두가 그득하게 담겨있습니다.

 

 

 

 

 

호두까는 신도구 ~  호두망치속의 호두가 들어간 모양새 ~~

요거 사용하니까 여자들도 손쉽게 힘안들이고 또, 호두내용물이 손상이 안 되게 잘 까 먹을 수 있는 아주 편리한 도구였어요.

 

 

 

 

 

 

예전에 호두까던 기구였다는데요....

뻰치같이 생긴것이 힘 조절이 어려워 호두가 거의 으깨지는 듯 하네요...

 

 

 

 

 

 

 호두알 크기가 이정도 ~~

 

 

 

 

 

 

 

직접 호두망치를 이용해서 호두를 깨서 시식해봅니다.

흠 ~ 역시 국산호두맛이 다르네요..

고소하면서 호두특유의 향미가 느껴지는 것이 .... 그리고 껍질 속 호두살도 꽉 차 있어 깨 먹는 재미가 제법입니다. ㅎㅎ

껍질도 얇은 편이라 손 쉽게 몸에 좋은 견과류를 먹을 수 있답니다.

 

호두의 성분은 오메가-3(불포화지방산)로 비타민 E가 다량함유(다른견과류보다 2~15배 많음)하고 있어 항산화작용으로

콜레스테롤수치를 낮추어 주므로 건강유지에 무척 도움이 된다는 건 많은 사람들이 알고있지요..

특히, 호두기름은 폐질환에 선약이라고 하네요..

두뇌발달에 도움을 주기에 자라나는 아이들이 먹으면 좋은 식품입니다.

 

호두를 이용한 요리는 호두닭강정, 호두영양밥, 호두콩국수, 호두쇠고기경단 등 다양하게 응용해서 섭취할 수 있겠어요..

그리고, 무주호두사업단에서 개발한 제품은 호두쵸콜릿, 호두식물성고기, 호두후레이크, 알호두, 살호두, 호두기름 등 제품이 다양하네요.

 

 

 

 

 

 

 

 

 

 

 

 

 

 

 

 

 

 

 

 

 

 

 

 

 

 호두망치를 이용해서 호두를 깨 먹습니다.

 

 

 

 

 

 

호두망치를 이용해서 호두살을 고스란히 깨끗하게 꺼낼 수 있어요.

모양이 어찌보면, 사람의 뇌모양과 흡사하지요?

 

 

 

 

 

 

 

무주호두 '호두품애' 호두살이 이렇게 꽉 차 있었습니다.

 

 

 

 

 

 

 

 

 

 

 

 

 

무주 특산품 '호두품愛' 알호두

 

 

 

 

 

 

 

 

 

 

 

 

 

무주구천동농협 황인홍 조합장님 '호두품애' 자랑이 이만저만이 아니십니다.

 

 

 

 

 

 

 

 

 

 

 

올 해 무주에서 생산된 호두가 망태기로 그득하게 담겨 쌓여있어요.

 

 

 

 

 

 

 

 

 

 

 

 

 

 

 

 

 

 

 

 

 

 

 

 

 

무주에서 호두가 생산되는 과정이야기도 듣고, 호두의 유래와 효능 등 호두에 대한 여러가지를 배워오는 기회가 되었어요.

선물용 알호두 제품가격은 2kg - 65,000원 4kg- 125,000원이랍니다.

가격이 제법하지요? 물론 수입호두에 비한다면 그렇겠지만, 먹어보니 품질이 역시 월등히 더 우수하다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호두박스안에는 서비스로 호두망치가 들어있답니다.

 

 

 

 

 

 

 

하루에 세알씩 깨 먹으면 좋다고 하네요...ㅎㅎ

그런데,,,자꾸만 손이가니 이거 원 ~~~

좋은 호두를 만나니 여기저기 선물하고 싶은 충동이 마구 생기네요..

 

 

Tip ! 좋은 호두는 ...

껍질이 연한 황색이며, 껍질이 얇고 속(알맹이)가 꽉 차있고, 표면주름이 많은 것일수록 맛도 좋다고 합니다.

 

청정고랭지 무주에서 생산한 국산호두

호두품愛  알호두 2kg 65,000원 / 4kg 125,000원

구입문의:무주구천동농협 ☎ 063-324-2409

            무주호두사업단 http://www.mujuhodu.com/main ☎ 063-324-52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