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비인면 선도리 바닷가
제법 굵은 해송사이로 호롯이 떠 있는 섬..
둑위에 누워 바라본 하늘...
무엇이 보이시나요? ♡
아...순서가 바뀌었군여...
재래손김 만들기 체험을 했더랬죠.
날씨좋은 날은 자연건조&숙성을 시키고,
흐린날은 건조&숙성실호 고고씽 ~~
옆에 있으려니, 바다내음 물씬 ~ 김향기가 산뜻합니다요!
베테랑급 할매 선수 ~
손수 김맹그는 솜씨를 보여주시고 계심다 ~
역쉬 ~ 선수!
한바가지 푹~담아 슬렁슬렁 ~ 끝!
꼬맹이도 열씨미 체험하네요.. 아주 잘하죠?
김 원초를 칼로 적당히 다져서 틀과 발을 이용하여 마치 닥종이 만들듯, 작업합니다.
손김 만들어 건조대에 걸어놓고, victory ~`
나의 작품들...누구입으로 드갔을꼬? 궁금 ~
근디, 김너비나 얼굴너비나 같네...쩝!
평상시 김밥말던 도구랑 같네요... 수북합니다.
완성된 재래손김 ~ 구워먹었죠..
은근한 불에 구우면, 초록이 보이면서 바삭해집니다.
옛날 옛적, 나어릴때 구운김에 밥한숟갈 넣어 간장 넣어 먹던시절이 생각나네요.
참 맛나는데..... 어~? 김이 색이 변하네? 하네요....하긴, 요즘 김 구워서 팔죠?ㅎㅎ
세대차 느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