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용대리 황태먹으러 가자!

 

 

포스팅 하면서,,, 보니 또 먹고싶다.

새 간판에 리모델링 한지 얼마 안되 보이는 커다란 식당이었다.

인제, 용대리 하면, 황태가 유명하죠 ~

 

 

전통설악식품에서 운영하나봐요~

방송도 꽤 많이 나왔나 봅니다. 어디그럼...들어가서 맛을 볼까요?

 

 

 

황태구이.. 보기에도 맛깔스럽게 양념된 황태가 불판위에서 지글거리고 있습니다.

냄새~ 좋고, 공기밥 옆 북어국...좀더 푹~~고았더랬으면 좋겠다는 아쉬움!하나..

 

 

01		02		03
취나물 ?		북어포 고추장 무침		산나물

 

< 밑반찬 군단...>

 

 

 

살이 통통 ~ 매콤달콤 ~정말 보약을 먹었습니다.

세명이서 네마리를 다 못 먹었어요..ㅠ.ㅠ

 

 

 

적당히 노릇노릇 구워진 황태구이는 정말 또 먹고싶네요.

 

 

 

 

겨울이면,,,, 이런 장관을 또 볼수가 있는 곳이예요.

 

 

 

 

식당 한 켠엔 제품을 구매하는 매장이 있습니다.

통북어, 황태포, 포장도 가지가지....참 많네요.

 

 

 

부채처럼 포장되어진...황태포

 

 

 

 

통북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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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 자연의 맛 황태는...?

 

명태의 또 다른이름..

바다에서 살아있던 명태가 어선에 잡혀오면,

섭씨 영하 10도 이하의 한랭한 고원지역에서 낮에는 녹고, 밤에는 얼면서 겨우내

반복하여 서서히 제살을 불리고 이듬해 봄바람에 마른 것을 황태라 합니다.

 

식탁에 오르기까지는 서른세번의 손이 가야하고, 맛의 80%이상을 하늘이 결정한다고 하네요.

전국 황태생산량의 70% 이상을 이곳 용대리 덕장에서 생산합니다.

날씨가 춥고, 일교차가 큰 용대리 지역의 지리적 특징 때문이겠죠?

암튼, 과일이든 북어든간에 일교차가 커야 제맛이 나나봅니다.

 

 < 황태의 또 또 다른 이름 ~  >

* 무두태 : 건조시킬 때의 날씨가 너무 추워서 색깔이 하얗게 된 것.

                           * 찐 태 : 백태와 반대로 날씨가 따뜻해서 색깔이 검게 된 것을 먹태 또는 찐태라고 함.

                                                      * 파태 : 머리나 몸통에 흠집이 생기거나 일부가 잘려 나간 것.

                                                      * 무두태 : 머리를 잘라내고 몸통만이 걸어 건조시킨 황태.

                                                      * 통 태 : 작업 중에 실수로 내장이 제거되지 않고 건조된 것.

                                                      * 낙 태 : 건조 중 바람에 의해 덕대에서 떨어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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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태요리법  >

 

		<황태구이>    *재료:황태포,고추장,간장, 설탕,물엿,사이다,마늘,양파, 배,기름,          식용유 등  *요리순서 1.황태포를 물에 살짝 축인 후 비닐에 1시간정도 싸 놓는다. 2.양념재료:황태포를 뺀 나머지를 잘 섞어 묽게 갠다. 3.황태에 양녕장을 고르게 바른 후 2시간 정도 재워둔다. 4.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른 후 굽고, 적당한 크기로 썰어서    접시에 이쁘게 담는다.
		<황태 해장국>   *재료:황태포,황태육수,미더덕,야채,미나리,대파,청양고추,마늘,고추가루,후추          녹말 달걀 등 *요리순서 1.냄비에 들기름을 두른 후 찢어 놓은 황태를 넣고 볶은 후, 마늘,무,등을 넣은 후   물을 붓고 소금간을 한다. 2.식성에 따라 파, 새우젓, 두부 등을 넣어 먹어도 좋다.   또, 감자를 넣으면 더욱 구수하다.  좀 푹 끓여주는 것이 진국이다.

 

 

황태사랑 덕장 ( http://www.ydhtlove.com )

 

강원도 인제군 북면 용대리 330-2번지  / ☎033-463-6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