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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UNI_NARA
여행이야기/하나되는 강원도

인제/ 하늘을 가르자 ! ~ Sky Ziptrack

by 무니.Muni 2011. 6. 17.

 Sky Ziptrack

 


 

인제 원대리 내린천 수변공원에 가면,,,허공을 가를 수 있다.

그저 줄에 의지해서 내린천을 가로질러 하늘을 나는 기분은 정말 시원했다.

체험코스(A코스), 모험코스(B코스), 도전코스(C코스) 중에 모험코스(B)에 도전했다.

허공에 매달려 날아가는 것보다 그러기위해 높이 더 높이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는 것이 나에겐 더 힘들었당 ㅠ.ㅠ

그래두....넘넘 신나고 재밌답니다!

 

 

 

수변공원 내 모습

 

 

 

장비착용장

남자(blue tap), 여자(red tap), 어린이(?) 정도로 사이즈가 나눠진것 같아요.

 

 

 

매표소

 

 

 

레드탭이 붙은 걸 보니, 여자 착용장비다.

양 다리를 두 구멍사이에 넣고 벨트를 어깨에 걸쳐 놓으면,

교관들이 벨트를 조여주고, 꼼꼼히 확인하여준다.

 

 

몸에 착용한 벨트장비에 저..묵직한 트롤리를 건다.

 

 

 

다정히 손잡고 커플로 허공을 가르고 있다.

줄서서 보고있으려니, 설레임으로 으쓱으쓱 합니다.

 

 

도착지점에 오면, 안전요원들이 도와줍니다.

한층 위로 더 올라가 다시 준비한답니다.

뒤에 보이시나요? 사다리가?

 

 

낮은 곳에서 미리 요원들로 부터 설명을 듣습니다.

트롤리와 연결된 부분에 살짝 손을 대고 방향조정만 합니다.

절~~대 저 와이어를 잡으면 안된다는 주의사항을 염두해 두고, 마음의 준비를 합니다.

 

 

안전모와 장갑을 나눠주고 있습니다.

 

 

 

이제 열맞춰서 출발지점으로 향합니다.

 

 

첫번째 출발지점의 안전요원이 포스가 장난아닙니다.

 

 

 

내 순서가 올때까지 두근거리며 기다리고 있지요 ~

 

 

 

우와 ~~ 떨립니다...

 

 

 

몸에 긴장을 풀고, 줄을 잡은 손을 다 놔도 되는데...

왠지 놓으면 떨어질까봐~~ 꽉~~붙들고 있죠.

몸이 좌우로 돌때 중심잡기위해 핸들링하려는 위치인데 ....

그저...꼭 잡습니다..ㅎㅎ

 

 

 

 

ZipTrack 이란?

 

짚트랙은 양편의 나무 또는 지주대 사이로 튼튼한 와이어를 설치하고 탑승자와 연결된

트롤리 Trolley 를 와이어에 걸어 반대편으로 빠른 속도로 이동하면서

자연경관을 즐기며 담력을 키우는 공중 레져스포츠랍니다.

 

원래는 밀림사이를 이동하기 위해 큰 나무사이에 로프를 걸어 이를 타고 이동하던 교통수단에서

시작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요즘도 산악지형에서는 와이어를 이용

생필품 및 각종 운반의 도구로 이용하고 있지요.

 

이 시설을 요즘에와서 단순한 이동수단을 벗어나 아웃도어에 접목시켜

공중 익스트림 스포츠의 형태로 발전 하였답니다.

 

좀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짚트랙 홈페이지에 가시면 된답니다.

 

http://www.ziptrac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