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온 뒤 하늘이 그림을 그린다. 눈부신 햇살과 층층마다 하얀 뭉개구름이 음영을 이뤄져서
정말 하늘 다운 하늘이다. 근데, 빛조절을 제대로 못해서 요렇게 밖에는 못 담았네...아쉽~
멀리 내다 보이는 소양2교를 쫚~~~ 땡겼다.
셀프형식으로 좀 저렴한 카페 ~ 산토리니 ~
전망이 끝내주는 곳이다. 이층은 이태리요리전문 레스토랑으로 좀 비싸다.
야경도 너무 좋고....
검은 나비 한 마리가 약올리듯 사뿐사뿐 옮겨다닌다.
촛점 좀 맞추려면, 호로록 ~ 날아올라 땡볕에 나의 인내심을 자극하네..
겨우 얻어낸 검은나비..너의 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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