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학사평 콩꽃마을 순두부맛은 일품이다.
우선, 유전자조작되지않음을 확실히 보증하는 강원도 영월산 국산콩으로 만들었음을 들어서는 입구에 크게 알림해놓았다.
깔끔하고도 고소한 맛의 뽀오얀 순두부는 아침식사로 강추이다.
순하게 시작하는 아침 ~ 건강에도 좋고, 맛도좋은 순두부 !!!
언제부터 생겨난 집인지는 잘 모르나, 원조이든 아니든....맛은 정말 내 입맛에 딱이어서 오징어젓갈, 취나물반찬에
한그릇 뚝딱 비워버렸네요..ㅎㅎ
김이 모락모락나는 뽀오얀 순두부의 고소한 냄새가 식욕을 자극합니다.
평소에 아침을 걸르고, 아점으로 대신하는 나인데..
이른새벽 일출을 보고, ㅋㅋ ~ 세수도 안하고,, 부시시한 차림으로 입속이 깔깔한 즈음에 순두부는 탁월한 선택이었죠.
뭐~~ 또, 속초하면 초당순두부로도 유명한 곳이구요..
암튼, 한 그릇 받아놓고 ~~ 입맛이 살아남을 분명 느꼈습니다...
대파, 참깨, 참기름 들어간 양념간장을 살짝 얹어 간을보았죠.
양념간장 안하고 그냥 먹어도 고소하니 좋긴 하지만, 쬐끔 짭짤한 맛을 선호하는 저로선 요걸 넣습니다.
한숟갈 듬뿍 떠서.....
고소한 맛 음미하면서...먹다가....
반찬으로 집어먹던 취나물을 에구 그냥 ~ 순두부에 같이 말았습니다.
독특한 취나물의 향과 고소한 순두부맛이 입안에서 함께 어우러지니, 요것도 색다른 맛이던데요?
사진으로보니, 비쥬얼은 별로 안좋으네요..
꼭 김을 넣은것두 같고...ㅋㅋ ~
곁드린 반찬들이지요.
오징어젓, 취나물, 멸치조림, 김치, 표고버섯조림, 깍두기 ~
밑반찬맛이 깔끔했어요.. 특히, 하얀밥에 오징어젓 얹어먹기 좋았고, 표고버섯향도 참 좋았네요.
전체 샷 ~~
다른일행은 얼큰이로 먹었는데...이것은...작은 뚝배기에 얼큰한 순두부찌게를 생각하시믄, 된답니다.
김정옥 할머니 손맛의 재래된장도 이렇게 판매하네요..
동해안 앞바다 오징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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