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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UNI_NARA
여행이야기/하나되는 강원도

[춘천여행]또하나의 겨울추억 낭만트리축제가 있는 춘천의 밤(~2013.1.20)

by 무니.Muni 2013. 1. 15.

 

 

 

겨울축제가 한창인 강원도 ~

유난히 추운 이번겨울이어서 더욱 기억에 남을 낭만적인 겨울밤 추억을 만들수 있는 춘천mbc마당에 펭귄두마리..

눈쌓인 춘천의 모습, 어쩌면 낮보다 밤의 잔상이 남을 듯 한 그 곳을 담았습니다.

춘천 낭만트리축제 제 1회 (2012.12.14~2013.1.20)

화천 산천어축제 위상에 비해....춘천엔 춘천만의 특징적인 겨울축제가 떠오르는 것이 없는데요.

간혹, 별빛축제나 조각전정도가 열리는 춘천mbc마당에 낭만트리축제가 있다는 소식을 듣다가 날씨가 조금 누그러진 요즘..

별 기대없이 둘러보게되었습니다.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훌륭한 자연환경의 춘천에서의 축제든, 행사들이 좀 암팡지게 운영되어졌으면 좋겠는데,

늘 안타까움만이 먼저 느껴지는 저이기에..... 가끔은 속이 상하는 경우가 있답니다. ㅎㅎ

그래서 미루다 미루다 둘러보는데, 또 제 눈엔 결점이 보이더라구요....이그 ~

 

 

 

 

 

 

그래두 이쁘게 담아보려했습니다.

난, 춘천시민이니까 ~~ ㅎㅎ

낭만적인 겨울밤을 만들어내는 조명등.... 참 이쁘죠..

작은 전구들이 오색불빛으로 반짝반짝 아름답게 겨울밤을 수놓습니다.....

 

 

 

 

 

 

 

 

에펠탑도 있구요...조각달도 사랑의 하트도 반짝반짝 거립니다.

겨울나무엔 LED조명등으로 대신 옷을 입히고, 이쁘다고 나를 포함한 우리들은 기념사진을 찍으러가지요...

우리의 낭만적인 겨울밤 추억을 만들러 ~~ ㅎㅎ

밤이 되자 강바람에 알싸하게 추운데도 많은 사람들이 ... 특히, 어린아이들 연인들이 즐거워합니다.

그래두 추워두 깜깜한 밤이 내려와야 조명등이 더욱 이쁘니까요.

낮에보면, 사실 참 후즐근해요.... ㅎㅎ

 

 

 

 

 

 

 

 

색색의 낭만트리에서 즐겁게 인증샷을 찍고....

추운 몸 녹이려고 갤러리카페 "알뮤트1917"에서 커피한잔의 추억도 만들고요.

 

 

 

 

 

 

 

 

 

 

 

 

 

 

 

 

 

 

 

 

 

 

 

 

 

 

 

 

 

 

 

 

 

 

 

 

춘천mbc방송국 마당을 십분활용하는 마케팅이 돋보이는 곳...

경관좋은 위치 ...  정원수가 있던 그 곳에 편의점이 들어섰네요....

아! 가을엔 국화전시회도 했었지요....

아마도 제일 풍경좋은 곳에 있는 편의점일듯해요.... 위치선정 탁월해보입니다..주차하기도 좋구 ~~ ㅎㅎ

형형색색 꾸며진 마당엔 한무리의 사람들이 다녀갑니다...

 

 

 

 

 

 

 

 

하얀사슴이 눈밭에서 사람들을 부릅니다.

함께 사진 찍어달라고 ~~~

 

까리한데

 

 

 

 

 

 

그 앞에 놓여진 썰매 ..... 흠 ....

근데, 산타하부지 머리는 어데로 가고 엄서요....ㅠ.ㅠ 무서브 ~~

어린이들 타고 있는 썰매끄는 하얀사슴은 또....전구가 다 나가버렸구 ~~

에구머니나 ~~  이런사진 사실 안 올리려다가....

제1회 처음으로 하는 낭만트리축제라기에 이건 아니다 싶습니다...

몇회까지 갈까? 내년엔 어떨까? 그런궁금증이 머리를 드네요...

이왕하는거 잘 좀 하시지.... 용두사미격으로 ~ 하지마시고.....속상합니다.

 

 

 

 

 

 

 

추운 겨울밤이라도 마다않고 멀리서 춘천을 찾아오는 관광객들한테....

좀 더 좋은 인상을 남겨주는 멋지고 제대로 된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답니다.

덩그러니 있는 시설물 그 이상의 교감이 이루어지는 그런 축제로 커나가면 참 좋겠네요....

다른 지역축제와는 차별화되는 그 무엇인가가 있어야 기억에 남겠지요?

사실,,,,, LED조명을 이용한 야경은 여기저기 많지 않나요? 오히려 더 화려한 곳도 있지요....

 

 

 

 

 

 

 

 

 

 

 

 

 

 

 

 

 

 

 

 

 

 

 

 

 

 

 

 

 

 

 

 

 

 

 

 

 

 

 

 

 

 

 

 

 

 

 

 

 

 

 

 

 

 

 

 

 

 

 

 

 

 

 

 

 

 

 

 

 

 

 

꿈과 소망이 주렁주렁 ~~~

여기모인 소망들 올해에 다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개인적으로 제일 맘에드는 트리....ㅎㅎ

 

 

 

 

 

 

 

요거 그대로... 카드 만들면 이쁘지 않을까요? ㅎㅎ

 

 

 

 

 

 

 

 

 

 

 

 

밤이 점점 깊어갑니다..

멀리 떠나온 고향을 그리워하는 펭귄 두마리가....

먼 밤하늘만 올려다보고 있는 그 뒷모습이 아련~~합니다.

 

 

 

 

 

 

삼각대 접어넣고...

춘천mbc 정문 입구에 서있는 단발머리 소녀에게

안녕! ~~ 작별인사하고 오종종 집으로 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