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송곳봉아래 울릉천국
울릉도 동서남북 아름답지 않은 곳이 없다.
태하등대에서 한국10대비경을 감상하고, 동쪽 송곳봉으로 향하면 천국을 갈 수 있다.
내가 볼땐 아늑하니, 정말 명당이다..
울릉도 성인봉에서 용이 꿈틀대며 동해바다로 이르니, 우측으로는 송곳봉으로 맺히고
좌측으로는 노인봉으로 맺혀 좌우 아늑하게 감싸안은 평지..마치 소쿠리처럼 생긴 그 터에 울릉천국이 있다.
그 앞바다엔 코끼리가 지키고 있으니,,, 문외한인 내가 봐도 풍수의 격은 다 갖춘 곳이었다.
실제 그 안으로 들어갔을때 느껴지는 평온함이란 세상과 다른 느낌이랄까?
가수 이장희씨가 직접 만든 연못에 담겨지는 하늘은 정말 기가막힌다....
인간의세상에서 천국으로 향하는 길목을 넘어가본다.
울릉에 반해 터를 마련하고, 손수 연못을 만들기위해 굴삭기 자격증까지 취득했다는 가수 이장희씨의 작품.
그 곳에 노오란 어리연들이 한 가득 노닐고 있다..
울릉천국에 발을 내 디뎠을 때 처음으로 맞이하는 연못도 참 아름다운데..
이 곳에 보물이 담겨있을 줄이야 ~~
하늘이 그 곳에.... 담겨있다.
송곳봉과 함께 ~~~
이 각도에서보면.... 그저 어여쁜 자그만 연못이다.
울릉천국에 피는 꽃 ...
방문객들을 환하게 맞이해주네 ....
울릉도는 나의 천국
세상살이 지티고 힘들어도 걱정없네..
사랑하는 사람 있으니..
비바람이 내 인생에 휘몰아쳐도 걱정없네...
울릉도가 내겐 있으니..
봄이 오면 나물캐고
여름이면 고기잡네
가을이면 별을 헤고
겨울이면 눈을 맞네
성인봉에 올라서서
독도를 바라보네
고래들이 뛰어노는 울릉도는 나의 천국
나 죽으면 울릉도로 보내주오
나 죽으면 울릉도에 묻어주오
---------------------------- 2011 봄 이장희 작사,작곡,노래
많은 분들의 흔적이 남아있다.
김중만, 이장희, 조영남, 이두석, 이상벽......
그 자리에....
가 보아야만이..
보.인.다.
나는 그 곳에 그 곳... 울릉천국에 있었고, 소개를 아니할 수 없다.
이곳에서 아침을 맞아보면 좋겠다는 소망을 가져본다.
이곳에서 겨울을 맞이하면 좋겠다는 소망을 가져본다.
다시 가고싶다.
저..파란지붕아래 천국쥔장이 계시겠지....
울릉도 여행정보 팁
* 이용선박 : 씨스포빌 씨스타 http://www.seaspovill.co.kr/ (강릉항↔울릉,저동항: 2시간 40분) ☎1577-8665
* 여행주관 : 울릉도매니아 http://cafe.daum.net/ullengtour ☎ 1599-1312
* 이용숙박 : 비치하우스 경북 울릉군 울릉읍 도동리 71 (울릉읍 도동길 54) ☎054-791-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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