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아침부터 계속 내린다.
아침뉴스엔 비피해소식이 들리던데, 이 곳 제천은 비가 많이 와도 배수가 잘되고,
가물지 않는 정말 살기좋은 고장이라는 설명을 들으면서, 청풍랜드에 도착했다.
이곳엔 청풍호반을 내려다보며 모험과 짜릿한 스릴을 만끽할 수 있는곳이다.
번지점프(62m)와 이젝션시트, 빅스윙 ~, 거대한 인공암벽장(15m)이 있어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릴 수 있는
각종 레져스포츠 시설이 갖추어져 있었다.
장마가 시작되는 즈음이라 청풍호는 조금은 무거운 느낌이랄까?
날씨 좋은 날이면, 참 좋겠다라는 아쉬움이 컸다.
이번엔 회색빛과 황토빛의 청풍호이지만, 화창한 날엔 멋진모습일 거 같다.
야경도 멋지다는데.... 수경분수도 못보고.....ㅠ.ㅠ
숙소인 레이크 호텔 창가에서 본 청풍호이다.
< 청풍호 수상아트홀 >
2005년 11월 준공된 수상아트홀은 길이 44m, 폭30m, 700석의 객석,무대,음향,조명시설을 갖추고있다.
커다란 뿔소라 모양의 지붕이 특이하다.
호수에 떠 있는 선착장
높이 62m의 번지점프대, 보기만 해도 아찔하다.
2인용 점프대가 있어 가족,연인,친구가 함께 즐길 수 있다.
비오는 날 ~ 청풍호 보러 왔지요..
멀리..청풍대교가 보입니다.
어쩌면, 한폭의 수묵화같은 청풍호
호롯이 진한 커피한잔과 함께 풍경을 감상해도 좋을 듯 했다.
< 청풍랜드 이용문의 >
제천시 청풍면 교리 26 만남의 광장 / 043-648-4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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