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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UNI_NARA
여행이야기/맑고푸른 충청도

제천/남한강 따라가본 청풍문화재단지

by 무니.Muni 2011. 6. 27.

 

 

문화재단지

 

남한강 상류에 위치한 청풍은 선사시대 문화중심지로 구석기시대의 유적이 곳곳에서 발견되었으며,

삼국시대에는 고구려와 신라의 세력쟁탈지로 찬란한 중원문화를 이루었던 곳이다.

고려와 조선시대에도 지방의 중심지로 수운을 이용한 상업과 문물이 크게 발달했었다.

그러나, 1978년 충주다목적 댐의 건설로 청풍면을 중심으로 5개면 61개 마을이 수몰되자, 이곳에 있던

각종 문화재들을 한 곳에 모아 문화재단지를 조성하게 되었다.

이 곳에는 보물, 지방유형문화재, 비지정문화재 등 53점의 문화재와 유뮬 전시관, 수몰역사관등이 있다.

 

 

 

 

 

팔영루 지방유형문화재 제35호

청풍부를 드나들던 관문으로 조선 숙종28년(1702) 부사 이기홍이 창건하여 "남덕문" 이라 한 것을

고종 때 부사 민치상이 청풍명월의 8경을 시제로 한 "팔영시" 로 부터 <팔영루>라 부르게 되었다.

 

 

 

 

 

 


 

 

 

 

후산리 고가  지방유형문화재 제85호

조선말 건축된 목조 팔작지붕 ㄱ자형 고가로 1985년 청풍문화재단지로 이전, 복원되었다.

 

 


 

 

 


 

 

 

 

 


 

 

 

 

 

문인석 

 문인석

 

 

석물군  비지정문화재

선사시대의 고인돌5점과 문인석6점, 선정비21점 등 비저정문화재31점과 제천향교에서 비석10점을 옮겨

선사시대에서 근대에 이르기까지 남한강변의 역사와 문화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곳이다.

 

 


 

 

 

 

한벽루  보물 제528호

고려 충숙왕 4년(1317)에 청풍현이 군으로 승격되자 이를 기념하여 관아에서 세운 독특한 양식의

목조 건물로 연회장소로 사용되었다. 고종7년(1870) 부사 이직현이 중수하였고, 1972년 수해로

건물 일부가 유실되어 1976년 다시 복원되었다.

 

 


 

 

 

망월산성 지방기념물 제93호

청풍대교 남쪽 망월산(해발373m)의 정상부와 지맥을 둘러쌓은 495m의 작은성이다.

삼국사기 기록에는 신라 문무왕 13년(673)에 사열산성을 더 늘려 쌓았다고 적혀있어

통일신라 이전인 삼국시대에 축성 되었으리라 추측하고 있다.

 

 


 

 

 

응청각  지방유형문화재 제90호

한벽루 좌측에 있던 건물로 창건연대는 알려져 있지 않고, 19세기 초기 건물로 추측된다.

관아의 부속건물로 용무 차 내려온 중앙 관속들의 객사로 사용하였던 곳이다.

후편에 '관수당'이란 현판이 있으며 야간에 술을 마시면 달이 술잔에 하나, 강물에 하나, 하늘에 하나가

비치는데, 이러한 야경을 감상하던 곳이라고 한다.

 

 


 

 

 

금병헌/청풍관 지방유형문화재 제34호

명월정 또는 청풍관이라고도 하며 조선 숙종7년(1681)에 부사 오도일이 창건하고 영조2년(1726)

부사 박필문이 개축하였다. 청풍부의 동헌으로 부사의 집무장소 및 집회장소로 쓰였던 곳이며,

유일하게 단청을 하지 않은 건물로 당시 행정관의 검소한 생활단면을 보여주고 있다.

 

 


 

 

 

금남루  지방유형문화재 제20호

조선 순조 25년(1825)에 창건되었으며 청풍부의 아문으로 '도호부절제아문'이란 현판이 걸려있는데,

부사 조길원의 필적이다. 관아를 드나들던 문으로 가운데 문은 부사가 출입하였고, 양쪽문은 평민이 출입하였다.

 

 


 

 

 

연리지

 

 


 

 

 

 


 

 

제천시 청풍면 물태리 6-5   / ☎ 043)647-7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