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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UNI_NARA
여행이야기/아름다운 제주도

[제주여행]군산오름에 오르면, 발견하는 보물

by 무니.Muni 2012. 6. 18.

 

       멋진날이다.

 

       언제어느때 어디를 보아도 멋진 제주..

 

       한라산을 중심으로 섬처럼 흩뿌려져 있는 368개의 오름은

 

       화산활동으로 태어난 기생화산으로 생명탄생의 공간.

 

       문득, 로뎀의 한라산볶음밥 이 생각나네...ㅎㅎ

 

       어느날....제주서남부의 대표오름이고 군막(軍幕)을 닮은 군산오름 을 오른다.

 

      서귀포시 안덕면 창전리 해발334.5m 으로 안덕계곡과 대평마을 을 이어주는 진입로에

 

      뉴제주펜션 방면으로 가느다란 찻길이 있어 정상 아래 쉼터까지 자동차로 오를 수 있다.

 

  

 

 

 

       군산오름 은 일출과 일몰 명소로 정상에서의 조망이 시원하다.

 

       주차공간을 겸한 쉼터에서 정상까지는 5분 남짓한 거리로 계단과 나무터널로 이루어져 있다.

 

       정상에 서면 한라산은 물론 송악산, 산방산, 형제섬, 가파도, 마라도 를 비롯해 중문관광단지 등 바다와 벗한 남제주 일대가 한눈에 들어온다.

 

 

 

 

저만치 형제섬이.... 아련하게 보입니다.

 

 

 

 

군산오름을 오르는 길 ~~ 하늘은 푸르고, 하얀솜털구름이 너무 너무 ~~ 이쁘요...

 

 

 

머리가르마 타듯,,,,? 바리깡으로 밀어낸 듯.....?  오름길이다.

 

 

 

 

 

마을을 품고 있는 '군산'(신산오름)은 동해용왕아들이

 

스승님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만들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파란하늘...새털같은 구름을 따라 눈길을 두니,,,

 

저멀리..한라산이 온전히 모습을 드러냄이 넓은 품자락으로 그득합니다.

 

 

 

 

 

군산오름 정상에 올라 서로마주하는 바위 사이로도 한라산 정상이 보이누아 ~~

 

 

 

 

 

 

저아래가 산방산이지요...

 

 

 

 

백록담이 저어기에 있을텐디.....

 

 

 

 

 

 

 

 

 

 

 

 

 

 

서귀포앞바다가 시원하게 펼쳐집니다.

 

 

 

 

푸른하늘아래서.... 시원하게 펼쳐지는 자연풍경을 만끽하는 선남선녀 ~~

 

 

 

 

 

 

 

 

 

 

 

 

산방산과 형제섬...송악산이 한눈에 다 들어오는 뷰포인트가 환상적이 군산오름입니다.

 

 

 

 

 

거친 해풍에도 끄떡없이....

 

 

 

 

 

하우스 농장들이 즐비하게 보여지고, 서귀포 해안선이 그대로 들어옵니다.

 

 

 

 

 

 

 

 

 

이런 멋진 풍경을 놓칠수는 없지요....

 

신중하게 담고있는 구피님...

 

 

 

 

 

 

 

 

 

군산오름 관망대를 이제...슬슬 내려옵니다..

 

 

 

 

 

 

 

 

 

 

 

 

 

 

 

산방산이 우뚝 솟아있죠..

 

 

 

 

 

내려오는길....서쪽하늘은 엄청난 선물을 안겨주더이다.

 

층층이 구름사이로 햇빛이 오묘하게 변하는 모습은 또 언제 볼까요?

 

어찌 말로 표현을 못하고,,,카메라에 담는 실력도 한참 모자라고.... 에휴 ~~

 

 

 

 

 

 

 

 

 

 

 

 

 

 

 

 

 

 

 

 

 

 

 

 

 

 

 

 

 

 

 

 

 

 

       이거..애기똥풀?

 

 

 

 

수풀사이에 이게뭔가? 했네요....거품이????

 

근데, 이것은???   거품벌레가 만든....거품....ㅋㅋ

 

좀....거시기하죠? ㅎㅎ

 

 

 

 

 

 

 

 

 

 

차가 올라올 수 있는 곳에 운동시설이 준비되어 있던데,,,여기서 운동하면,,,전망 참 좋겠습니다.

 

 

 

 

 

 

 

 

 

 

이렇게 멋진 곳에서 기분이 너무 좋아서...그냥 갈 수 없어서.....한껏 날아본 이분은 뉘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