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과 함께하는 뜨개질 ~~~

 

 

 

오늘은 경칩 ~~ , 말날이라고 하죠..

메주로 간장담그는 날이랍니다.

봄을 전하는 햇살이 오늘따라 무지 다르게 느껴집니다...

그 햇살에 주변정리하는라 요 며칠 보내면서...컴 선을 이제야 연결했네요...

어수선한 틈에 포스팅하기가 영 쉽지않던터 ....  짬짬이 손뜨개로 시간을 보내면서...

음악과 차 한잔과 함께하는 시간을 정말 오랜만에 가졌더랬어요..

참 좋으네요 ~~

카메라들고 여기저리 뛰어다닐때도 참 좋더니..

그동안 잊고 있던 실과 코바늘을 꺼내들고 뜨개질하는 시간도 참 달콤합니다.

중고등학교시절 코바늘, 대바늘 뜨고는 너무 오랫동안 손을 놓고 있었는데...참 희안해요.

뜨개실과 바늘을 쥐니, 손이 잊지않고 뜨개질을 하더라구요 ~~

짧은뜨기, 긴뜨기, 겉뜨기, 안뜨기, 고무뜨기, 가터뜨기.....ㅎㅎ

머리는 잊고있는데, 몸은 기억을 하는것이 참 신기합니다....

 

 

 

여름용 반팔 브이넥을 뜨기시작했답니다.

BLUE COLOR

열흘후면, 완성될 듯 해요..

앞판뜨는데 일주일걸렸죠...ㅎ

여름용 면사, 2호 코바늘로 뜨나보니 생각보다 느리네요... 완성되면, 올려보겠습니다.

오늘도 좋은하루 되시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