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여행_신명난 철원새끼줄축제

2017년 평창올림픽이 열리는~ 풍성한 가을에 "철원 새끼줄 축제"

철원오대쌀과 함께하는 제5회 철원 새끼줄축제 (2017년 10월 27일 ~ 29일)

 3일동안 고석정 일대에서 #철원 새끼줄축제와  제33회 철원군선진농업인대회와

 철원평생학습축제도 함께 하는 큰 마당이었습니다.

 

평창올림픽 마스코트 "반다비"가 철원새끼줄축제장 입구에서 맞이해주었어요 ~

고석정 광장이 볏짚으로 치장되고 북적대는 모습에 괜시리 설레입니다.

짚풀놀이마당엔 햇님달님 줄타기로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네요.

머슴들이 옆에서 도와주며 함께하는 분위기가

풍성한 오대쌀 수확만큼 넉넉해보였습니다.

ㅋㅋㅋ ~  서로 하겠다고 줄 서서 까르르 ~ 푹석 ~  

 쒼나 쒼나 ~~~요!

볏짚단으로 만든 미끄럼틀도 인기만점!!

안전하고 재미나는 놀이터죠.

아이구 ~ 귀여워라 ~

왕겨듬뿍인 곳에서 미래농부를 만나봅니다.

한 켠에서는 머슴들의 도움을 받아 줄타기도 해보고요.

어? 그러고 보니 임꺽정 아저씨도 지게맸네요..

짚풀놀이마당

이 마당에서 길쌈놀이, 지경다지기, 머슴날놀이 공연이 있었지만

난... 담질 못했어요...

ㅠ.ㅠ

축제프로그램 중에 하이라이트 !!!  황금쌀찾기

모래씨름판처럼 왕겨로 채워진 곳에서 하루에 3~4회씩 황금쌀찾기행사로

찾은 사람은 행운아!!

농촌체험마당 중에 철원발효연구반에서 진행한

겉보리로 직접 만들어 온 조청으로 쌀강정만들기 체험중이랍니다.

철원평생학습축제장

참 많은 아이들이 여러가지 체험하기위해 줄도 서고, 즐거워하는 마당이예요.

인기만점 만들기체험장

엄마랑 아이들이 몰두해서 만들어가는 분위기가 정말 진지하지요?

"밥을 먹어야 논이 살고 농부가 살고 생물이 살아요!"

철원은 평야로 이루어지고 쌀농사, 논농사로 많은 사람들이 살고있지요.

건강한 먹거리를 위해서는 건강한 환경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시는 도연스님입니다.

밤이 찾아왔어요...

어디선가 들려오는 흥겨움 ~~

둘쨋날 저녁 멋진 공연 "임동창 풍류 논두렁 콘서트"

와 ~~~  정말 레알 흥겨움 !!

올해 두번째 공연이라는데,

내년이 벌써 기대되더라구요..

흥겨움에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함께 덩실덩실 어깨춤을 춥니다.

흥겨움이 함께 카메라도 함께 ~~

군수님도 함께 ~~~ 

이걸 워쩔꺼나? ㅎㅎㅎ ~

흥에 겨워 모두가 칙칙폭폭 기차놀이로 남녀노소 할것없이 신나버렸습니다.

배우와 관객이 함께 ~  너나없이 모두 함께 친구가 되었어요..

테너 하만택 / 소프라노 박성희 / 바이올린 백현경 / 사물놀이 진쇠 / 풍류학교친구들 / 두루미합창단

임동창풍류 "철원 아리랑" 공연을 성심껏 만들어 보여준 단원여러분들 덕분에

철원 새끼줄축제가 정말 더 멋지고, 좋았습니다.

무대와 관객이 하나가 되는 정말 흥겨운 공연이었어요.

이런 공연 정말 좋지요!!!

군수님 말씀 ~ 으로 차분하게 마무리짓고 내년 축제를 기대해봅니다. 

볏짚단 객석의자 ~ 푹신하고 넘 좋아요..

공연이 끝나고 모두가 갈 준비를 할 무렵

밤하늘에 반달이 걸려있네요.

새끼줄축제 기대이상이었어요.

철원 농특산물장터, 로컬먹거리장터, 짚풀공예, 놀이마당, 농촌체험, 오대쌀떡메치기,

새끼줄꼬기, 오대쌀시식등 여러행사로 꽉찬 풍성함에 절로 즐겁습니다.

내년엔 어떤 모습으로 채워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