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여행_ 철원9경 생태탐방 둘레길 학저수지

철원9경 중의 하나 "철원 학저수지"

기러기, 오리가 무리지어 찾아드는 생태탐방둘레길 학저수지입니다.

철원 동송읍 오덕4리, 5리, 6리가 자리한 봉학산 넘어 학저수지는

오덕리 사는 주민들 운동겸 산책코스랍니다.

학저수지에 차량으로 접근하는 길은 현재로서 세갈래길이 있어요.

하나는 오덕5리 마을회관길을 따라 덕고개를 넘어가는 길이고,

또 하나는 태봉로에서 펜션으로 들어가는 길,

또하나는 도피안사 뒷편에서 접근하는 길인데 그 중에 덕고개길로 들어갔습니다.

 

둘레에 관찰데크와 자연 길을 따라 여유롭게 자연과 어울릴수 있어요.

겨울이면, 찾아오는 철새무리를 볼 수가 있지요.

저수지 주변 수생식물들이 풍성하답니다.

학저수지 둘레길은 총 4.5km인데 걷기엔 부담스러워 자전거를 타고 쓍~ ? 아니...

천천히 타고, 걷고,,,, 했어요.

 

학 저수지엔 생태계 먹이사슬이 살아있는 듯 ~

학저수지옆에 뱀산, 개구리산이 있어요.

철원군 동송읍 오덕리에 위치한 학저수지는 현 강산리, 중강리, 하갈리 등 지류에서 

유입하는 수자원으로 1921년 일제가 설비하였다가 광복 후 중앙농지개량조합이 보수확장한 인공저수지,

만수면적 153.5ha를 농업용수로 한국농어촌공사 철원지사에서 관리합니다. 

학저수지에서 바라보는 노을이 아름답고, 별이 쏟아지는 밤풍경도 멋져

많은 사람들이 출사를 오는 장소이기도 하지요.

2013년 생태탐방로 조성으로 데크 및 돌망태, 전망정자, 안내판 등 편의시설도 갖추고

한여울길 6코스로 조성되어 자연길따라 여유로움을 느껴볼 수 있답니다.

봄,여름,가을,겨울 그리고 여명, 노을과 함께 기러기, 오리떼가 그려주는 풍경은

그저 맘에 담기 아쉬워 카메라 셔터누르기가 바쁘지요.

학저수지 뒷편 봉학산 너머에 있는 학마을센터에서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진행한다고 해요.

학 저수지엔 물고기가 많아요.

그래서 낚시꾼들도 많아요.

그래서 쓰레기도 많았었어요.

...

그래서 철원군에서 2017년 11월1일부터 낚시금지 조치를 하고, 위반 행위자는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합니다.

북쪽에서 남쪽을 향하는 지점에 학저수지 철새조망대가 있어요.

이 곳에서 천연기념물들을 만나보세요.

재두루미 가족 정말 멋져요~

유입된 학저수지 물이 농업용수로 활용되기위해 빠져나가는 수문입니다.

학 저수지 주변 농지 벼수확이 끝난 풍경.

겨울채비에 들어갑니다.

학 저수지 둘레길은 어느정도 잘 마무리되어 보이고,

큰 도로에서 학 저수지 접근하는 길 공사로 아직은 좀 불편하지만

내년 봄 무렵에 진입도 좋아져서 집에서부터 자전거 타고 쓍~ 허니 자주 찾아가길

기다립니다.

철원 9경 중의 하나 ....  학 저수지 여명

이 곳에서 나도 별돌리기 도전 해보렵니다..

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