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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UNI_NARA

여행이야기/스케치 북32

구봉산에 오르면... 춘천이 보인다. 비온 뒤 하늘이 그림을 그린다. 눈부신 햇살과 층층마다 하얀 뭉개구름이 음영을 이뤄져서 정말 하늘 다운 하늘이다. 근데, 빛조절을 제대로 못해서 요렇게 밖에는 못 담았네...아쉽~ 멀리 내다 보이는 소양2교를 쫚~~~ 땡겼다. 셀프형식으로 좀 저렴한 카페 ~ 산토리니 ~ 전망이 끝내주는 곳이다. 이층은.. 2011. 7. 21.
운무에 갇힌 춘천 ~ 휴게소에서... 충주팸투어 다녀오는 귀가길에서 잠시 비가 멈추었다. 하얀 솜덩이 들이 군데군데, 산허리에 걸린 모습이 이뻐서... 춘천휴게소에 주차하고서... 내가 좋아하는 곳을 올랐다. 두해전엔 빨간 벤치였는데, 연노랑으로 바뀌었네? 운무에 덮혀서 멀리 춘천시가지가 보이질 않네.. 이쁜 곳... 목책따라 산책.. 2011. 7. 15.
무니의 호주여행 히든픽쳐러~~ 재작년 댕겨왔던 호주여행~ 묵혀두었던 사진을 공개한다. 크하하~ 이 장마철에 곰팡내 나는 외장하드를 뒤적거려 올만에 꺼내보니, 그때로 잠시... 세상은 넓고, 갈 곳도 많고, 볼 것도 많고, 먹을 것도 많다. 그래, 이때는 미처 내눈에 담기 바빴지... 카메라에 담는 노하우가 부족했던것같네.. 한번 더 .. 2011. 7. 12.
물안개속에서 소양강처녀와 함께 아침을 맞는다. 며칠째 비가 오나보다. 소양강에 물안개 소식에 눈꼽만 띠고 나간다. 날은 흐린데, 과연....? 물안개 걷히면서 해가 난다면, 하늘이 참 이쁠텐데.... 우산속에서 바라보는 회색아침도 꽤 쓸만했지만, 실력부족탓에 .... 뭐 혼자 만족하기로 한다. 소양2교 소양강 처녀앞에서~ 언제나 사시사철 이렇듯 각선.. 2011. 7. 9.
옥빛의 동해바다 일행과 더불어 떠났던 5월의 동해바다 ~ 머뭇거리다 이제서야 올려봅니다... 일반인들 보다는 스쿠버를 배우는 이들이 즐겨 찾는 장소여서 잘 알려지지 않은 장소입니다. 동해바다가 이렇듯 완만한 곳은 드물지 않을까요? 해변가에 소담히 피어있는 꽃 소금기품은 해풍을 맞으며, 해변가 모래둔덕에 .. 2011. 6. 20.
동해바다 세상은 무엇이든지 <지금>존재한다. 이 순간, 찰라이다. 현재는 과거에 내가 생각한 결과이다. <지금> 깨어있기를 ~ 또한, 용기를 갖고 나아가보자 !! 2011. 5.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