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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UNI_NARA
여행이야기/느낌있는 경상도

대구맛집/ 천연재료~웰빙빵으로 큰일낼 여섯빵집가게가 뭉쳤다!

by 무니.Muni 2011. 7. 12.

 

 

 

 늦은밤...저녁을 먹고 간 곳은 홈마트? 잉? 이상하다?

마켓 안에 풍미당 빵집? 으로 갔다.

여기가 대구의 자랑거리가 될 만한 빵집? 사실, 조금 갸우뚱하면 둘러보았다.

그런데, 여기 풍미당베이커리를 중심으로 전부 여섯의 빵집이 뭔가 새로운 돌파구를 찾은듯했다.

서로 고민하고, 토론하고, 만들어내고 해서 새로운 제품을 만들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놀라웠다.

보통은 혼자서만 잘 되려고, 경쟁에서 이기려고 노력하는 데, 그것두 여섯집이 뭉쳐서

지역을 알리고, 더불어 큰 그림을 그리려고 꿈을 꾸시는 분들을 만나게 되어

참 기분좋은 신선한 충격을 안고, 빵을 안고  돌아왔다.

 

 큰길 건너편에서 마트내에 있는 풍미당 베이커리가 보인다.

 

 

 

 

 

 타피오카를 넣어만든 반죽피에 팥앙금, 강낭콩앙금, 견과류등을 넣어 만든 속을 넣어

하나하나 장인의 손길로 빵을 만들고 있다.

 

 동그란 이쁜 빵속에 넣을 재료들..

 

색색별로 오븐에서 구워져 나왔다.

 

 

 

 구워져 나온 빵을 갈라보았다. 구수한 냄새와 함께 맛도 좋았다.

빵껍질이 아주 얇으면서도 쫀득쫀득한것이 식감도 좋고, 시각적으로도 좋다.

저녁을 먹고난지 얼마되지않은 시각임에도 자꾸만 손이간다.

 

 

 

 정말 적당히 달면서, 쫀득하고, 구수했다.

금방 오븐에서 구워져 나온 빵도 대박!이지만, 식은 후에도 얇은 껍질의 쫀득함과 앙꼬가 골라먹는 재미까지 준다.

 

이 곳 빵집 사장님들 ~ 자부심이 대단했다.

뭔가 큰일을 낼것같은 분위기가 느껴졌다. 

근데, 요요 ~~이뿐 빵들이 아직 이름이 없단다.

우리는 돌아오는 내내 빵의 작명을 하기에 열심이었다.

 

 

 

 

TIP<타피오카>는 뭘까?

카사바 뿌리에서 채취한 전분.
빵에 넣거나 푸딩, 수프, 즙이 많은 파이 같은 유동식을 진하게 만드는 데 사용된다. 처리과정중에 열이 전분 조직을 끊어 작고 불규칙적인 덩어리로 바꾸는데,

이 덩어리를 구우면 작은 조각의 타피오카가 된다. 수분이 있는 전분을 체에 치면 '펄 타피오카'(pearl tapioca)라는 작은 알약 모양이 만들어진다.

다양한 크기의 곡물로 판매되는 오톨도톨한 타피오카는 '마니오카'(manioca)라고도 하며 작은 조각의 타피오카를 갈아서 만든다.

요리가 다 되면 엷고 반투명한 젤리 형태로 부푼다. 카사바, 즉 마니오크의 원산지인 서인도제도와 남아메리카에서는 이것의 뿌리를 갈아 가루로 만들어

얇은 케이크로 굽는다. 타피오카는 19세기에 카사바가 아시아에 보급된 이후 이 지역의 일상적인 음식이 되었다. 타이에는 타피오카와 코코넛으로 만드는 푸딩이

있으며, 반죽을 둥글게 굴려서 말린 뒤 시리얼(cereal)로 먹는다. 베트남인들은 타피오카 전분을 이용하여 일종의 납작한 팬케이크를 만든다.
녹말의 하나. 열대 지방에서 나는 카사바(cassava)의 뿌리를 가늘게 자르고 압착하여 액즙을 뒤에 남은 섬유질을 갈아서 만든다. 소화가 잘되어 포도당··수프 따위의 원료로 쓰며, 직물용() 풀로도 사용한다.

카사바 (식물)  [cassava]

manioc, mandioc, yuca라고도 함.
대극과(大戟科 Euphorbiaceae)의 덩이줄기가 달리는 식용식물.
아메리카 열대지역이 원산지이다. 열대 전역에서 덩이줄기를 얻기 위해 재배되는데, 덩이줄기로 카사바 가루, 빵, 타피오카를 만들며 알코올 음료도 만든다.

카사바는 유카탄의 마야족이 처음 재배한 것으로 보인다. 대부분의 변종에서 시안화물을 생성하는 당(糖)의 유도체를 다양하게 얻고 있다.

원시인들은 복합 정제장치를 개발해 덩이줄기를 갈기·압착·가열을 거쳐 독을 없앴다. 독(히드로시안산)은 화살용으로 사용해왔다. 매우 다양한 변종을

가지는 것으로 보아 잡종으로 여겨진다. 다년생식물로 눈에 잘 띄는 부채꼴의 잎을 가지는데, 피마자 잎과 비슷하지만 5~9갈래로 더 깊게 갈라졌다.

다육질의 뿌리(덩이줄기)는 다알리아의 덩이줄기를 연상시킨다. 변종은 키작은 풀에서 가지를 많이 치는 키 1m의 관목과 가느다랗고 가지를 치지 않는

키 5m의 교목까지 다양하다. 알칼리 토양의 건조한 지역에 적응한 것도 있고, 강을 따라 산성의 진흙으로 된 둑에 적응한 것도 있다.

마니호트속(─屬 Manihot)의 약 160종(種)은 모두 아메리카 열대지역이 원산지로 양지에서 자란다. 세이아라 고무는 브라질 북동부에서 자라는 마니호트 글라지오비이(M. glaziovii)에서 얻는다. 서아프리카의 점성의 푸푸(fufu)나 자메이카의 바미 머시(bami mush) 같은 식품도 카사바로 만들고 있다. 그외 카사바 제품으로는 남아메리카의 인디언이 만드는 알코올 음료, 유카탄의 가루로 된 카사바 케이크, 북부시장의 유일한 카사바 제품인 타피오카 등이 있다. 

 

 

 

 

 

 

풍미당베이커리 ; 대구광역시 서구 내당2동 899-19

☎ 053) 571-0157 / 011-820-01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