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대구는 대체적으로 매운음식을 좋아하는 것 같다.
이 무더위에도 떡볶기집에 매운갈비찜에 ~ 이열치열인가? 이번엔 빨간 야끼우동이다.
대구 동성로 에 있는 야끼우동의 원조 중화반점에 들렀다.
56도의 이과두酒
오늘의 주인공 야끼우동
커다란 접시에 해물이 듬뿍 ~ 부추,당근,양파등의 채소와 먹음직스럽게
붉게 볶은 푸짐한 야끼우동이다. 보통의 여자라면 둘이 먹어도 될 만한 양이다. 많다!
탕수육 ~ 오늘의 메인이 아닌 보조~ㅎ
야끼우동과 궁합이 맞다. 약간의 달달한 탕수육소스와 고기튀김이 매운 우동과 잘 맞는다.
야끼우동만 먹기엔 좀..지루할 수 있는데, 자꾸 탕수육에 손이 갔었네....
단골에게 내어준다는 후식 ~
눈 깜짝할 새 없어져버렸다. 맛을 못 보았다.
깨 동글이는.....무슨맛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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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반점내 이런저런 그림들 ~
야끼우동이 1인분에 7,000원 ~ 보통 여자라면, 둘이 먹어도 충분한 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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