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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UNI_NARA
여행이야기/맑고푸른 충청도

충주여행_신라석탑 중 제일 높은 칠층석탑/중앙탑공원

by 무니.Muni 2011. 9. 22.

 

 

 

삼국의 문화가 융합된 중원_충주는 삼국시대부터 남북의 요충지역으로

고구려,신라,백제가 서로 차지하려고 각축을 벌인곳이며 옛부터 양질의 철이 생산된

우리나라 3대 철산지 중의 한 곳이며, 정치,경제적으로로도 중요한 고장이어서 인지

역사 문화유적이 많아 역사의 흔적을 찾는 여행을 하기에 좋은 고장이다.

그 중에 남한강 탄금호수변에 위치한 탑평리 칠층 석탑은 국토의 중앙부에 위치한다하여

중앙탑이라고도 불린다. 현재 남아있는 신라석탑 중에 가장 높은 석탑이다.

 

평지보다 더 높은 둔덕위에 하늘을 받히고 있는 듯, 우뚝 서 있는 중앙탑 주변엔

문화사적공원이 조성되어 있어 넓직한 잔디밭에 여러 조각작품들도 함께 하고있다.

 

 

신라 원성왕(8세기경)때 국토중앙에 조성되었다 하여 중앙탑이다.

 

 

 

충주탑평리칠층석탑

국보 제6호로 탑높이는 14.5m 이중기단위에 7층의 탑신이 올려졌고,

그 위에 상륜부를 구성한 일반형 석탑이다.

 

 

비와 바람을 맞으며, 고즈넉히 역사의 세월을 안고있겠지....

 

 

탑의 꼭대기

 

 

동글동글  옴폭 파져있는데,

이것은 기도의 효험을 높히기 위해 돌로 갈았던 흔적이라더군요.

얼마나 많은 이들의 기도를 들어주었을까요?

 

 

 

 

 

탑의 위치에서 내려다 본 공원

 

 

주변엔 조각들이 함께 하고 있다.

 

 

 

 

 

 

 

 

 

 

 

 

 

 

 

이 곳 탑평리에 오니,  중원문화권 내의 산재한 유적,유물과 민속자료를 한눈에 볼 수있는 충주박물관과

술박물관, 조각공원, 연꽃생태공원, 점핑분수 등

시원하게 펼쳐진 탄금호와 자연경관을 두루 접할 수 있었다.

조금 걸아가면, 조정체험학교도 있어 앞으로 개최될 2013 세계국제조정대회의 분위기도

미리 느껴볼 수 있다. 또한, 탄금호를 바라보며 새뱅이매운탕이나, 역돔의 맛도 볼 수 있는 멋진 곳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