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최남단 땅끝....해남 은 두륜산 영봉아래 삼면이 바다입니다.
천혜의 자연경관과 찬란한 문화유적...농,수산물이 풍부한 후덕한 이곳....땅끝!
정말 그리생겼는지 내 눈으로 확인하러 사자봉 정상에 있는 40m 높이의 전망대를
모노레일카를 타고 올라보렵니다.
땅끝 모노레일(☎061-533-4414) 대합실 주변엔 짧은 봄날을 만끽하려고,
사람들이나 꽃들이나
생동감넘치게 분주한 듯 합니다..
따스한 봄볕에 취해서 ~
시원하게 펼쳐진 해남의 바다풍경에 취해서 ~
여기저기 인증샷 담느라 하하호호 ~~ 웃음소리를 듣고 있노라니,
봄날은 봄날이구나! 싶습니다요 ~ ㅎㅎ
땅끝 모노레일 매표소 옆 전망데크에서 바라본 앞 바다 ~
모노레일 타러 가는 길목엔...해남의 지역특산물을 싸게 파시는 분들이
파라솔 아래 있습니다... 김, 미역, 다시마 ,,,등등을 싸게 파시네요..
두 량의 모노레일카를 나뉘어 타고서...서서히 전망대를 향해 오릅니다.
모노레일카 레일 바로 아래에는 예쁜 꽃들로 발 아래를 치장하여 놓은 모습인 인상적입니다.
멀리서는 시원하고, 잔잔한 바다가 펼쳐져있고 ~~ 저 멀리 희미한 실루엣으로
둥실대고 있는 섬들...... 햇빛을 받아서 은은히 반짝거리는 바닷물결 ~~ 그 사이로
<돌김 양식장> 이 보이고, 몇 척의 고깃배들이 동분서주 합니다.
모노레일카를 내리는 순간... 어? 아는 얼굴?
히햐 ~~ 이 먼곳에서 이 순간에..... 춘천에서 오신 항기형도 만났네요? 하하 ~ 정말 좁다 !!
모노레일카가 기다리고 있는 관계로 짧은 인사만을 나누었지만, 이렇게 뵈니까 무지 반갑네요 ~~
전망대가 자리잡은 꼭대기에서 살짝 내려와봅니다.
동방의 타오르는 횃불을 형상화한 땅끝전망대가 있는 주변의 나무를 보면, 이 곳이 따스한 남쪽나라임을
알수있죠!!!
우리나라... 전망 좋은 장소엔 여늬없이...사랑의 자물쇠들이 있죠? ㅎㅎ
이 곳에서 약속한 고운사랑 이어가시길 ~~~
갈두산 봉수대
전망대에 올라 유리창을 통해 보이는데요...
시원하게 펼쳐진 풍경이 가슴 탁 트이게 합니다...
사자봉 정상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갈두항이죠...
김 양식장도 한 눈에 다 들어오네요....
갈두항... 맴섬도 저어만치 보이죠...
보길도행 여객선이 출발을 했군요 ~
남해 바다... 이렇게 잔잔합니다...
매표소 옆....문화생태탐방로가 조성되어있답니다....
바다를 따라 걷는 이 길..... 걸어보진 못하고 카메라에 담아오기까지만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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