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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UNI_NARA
여행이야기/하나되는 강원도

[춘천여행]아직도 옛모습그대로 남아있는 약사명동골목길

by 무니.Muni 2012. 7. 6.

 

                                                                                                                                            <소방서 망대>

      

              춘천 ... 약사명동(洞) 골목길에 초대를 받았다.

 

              약사명동은 춘천시 중심부에 위치하여 지역 상경제 및 문화생활의 중심지로 춘천의 근현대사를 함께한 소방서 망대를 비롯하여

            《겨울연가 촬영지인 명동거리와 지하상가, 브라운5번가, 엠백화점, 중앙시장 및 은행, 병원, 세무서, 도서관, 학교

             다양한 기관 및 상가들이 산재해 많은 시민들이 즐겨찾는 지역이며 접근성이 용이하여 인구이동도 가장 많은 곳으로써

             내.외국인 관광객의 방문코스가 되고 있다. 그런데....

             약사명동 주민센터에서 출발한 주민들이 사는 주거지는 옛정취그대로 남아있었다.

             서서히 도시계획에 의해 개발이 점차적으로 되어가고 있어 몇년 후 언제가는 이 곳도 없어질것같다.

             이 점을 아쉬워하는 현재 동장님의 바램으로 이 골목길을 담아볼 수 있었다.

 

             

 

 

         미로같은 골목길로 들어가본다...

 

         어른이 양팔 뻗으면 양쪽 벽에 두 손이 닿을 수 있는 폭 ~~~

 

 

 

 

        동네 골목골목을 다니다보니, 고양이 한마리가 빤히 쳐다봅니다.

 

        한참을 ~~~

 

        

 

 

녹슨대문과 창살이 오랫도록 살아온 이 골목의 역사를 말해주는 것 같다..

 

 

 

 

        약사명동 꼭대기에 있는 망대를 향하는 골목길....망대길...

 

       

 

 

 

 

호롯이 혼자만이 걸어갈 수 있는 아주 작은 골목길이 이웃과 이웃을 이어준다.

 

 

 

 

 

어쩌면 미로같기도 하고,,, 막다른길인것 같으면서도 연이어져서 사람들의 소통이 되어준 길.

 

담쟁이 넝쿨이 담장에 기대어 사람들이 지나다님을 지켜볼테죠.

 

 

 

 

돌담과 시멘트 계단틈바구니에도 생명이 자랍니다.

 

피마주가 빼꼼이 자라고 있는모습이 약 30~40년전 왕십리 금호동길을 떠올리게한다.

 

 

 

 

집앞 시멘트 틈사이로 코스모스랑 이쁜꽃도 자라서...나름의 멋도 있어보이는 대문.

 

 

 

 

           완전 오솔길같은 골목길....

 

           완전 미로같은 골목길.....

 

 

 

 

         집집마다 개성이 다른 대문들이 이색적으로 다가온다.

 

         상평통보 엽전이 문고리인 집....

 

         가장 최신형인 스테인레스 대문....

 

 

 

 

 

        좁은공간에서도 생활공간을 아주 알뜰하게 활용한 숨은 아이디어가 정말 돋보이는 구석구석이 놀랍기도 하다.

 

        아주 작은 자투리공간도 소중하게 사용되고있다...

 

 

 

 

 

 

 

       이런골목이 보존되는 것이 좋을까?

 

       개발하여 완전 다른모습으로 개발되는 것이 좋을까?

 

      

 

 

 

        여기는 카페인줄 알았더니...개인집이랍니다.

 

        시간날때마다 개성있게 리모델링한집이 너무 특이합니다.

 

 

 

 

          망대로 올라가는 길에 있는 하늘이라는 카페~~~

 

          춘천시내가 시원하게 내려다 보이는 전망이 끝내주는 카페..하늘 테라스에 앉아 커피한잔. 어떨까요?

 

          언젠가 밤이면,,,, 야경을 보러 함 갈까싶다.

 

 

 

    

        이제 없어질 모습들...

 

        춘천이 점점 변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