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MUNI_NARA
여행이야기/아름다운 제주도

[제주맛집]맛좋고 몸에좋은 제주맛집추천!!! 성읍목장직영 말고기사돈집

by 무니.Muni 2012. 7. 10.

 

                                                                                                                                 <말고기 육사시미>

 

 

말고기....드셔보셨나요?

 

생소했던 음식을 태어나서 두번째로 먹어보았어요.

몸에도 좋은 건강음식이지만, 선입견이라던지...뭐 사실 낯선음식이기도 하고 비싸기도하고...그래서

선뜻 찾아가서 먹어보게되진않았던 음식인데요..

 

제주여행에서는 그리 낯선음식이 아니더라구요..

 

더군다나, 수입고기가 아니고 청정자연 제주도 성읍목장에서 자라난 말고기여서 더욱 신선하게 맛볼수 있었어요..

 

제주시 사돈집 에서 먹어본 말고기 풀코스요리 소개합니다.

 

 

 

       

        고추냉이 소스에 말고기 육사시미를 찍어먹어보니,,,

 

        혹시나,, 말고기 비린내가 없을까? 아님,,질기진 않을까? 하는 걱정을 했더랬는데, 엄청 부드럽고 냄새도 없어요.

 

        소고기맛이랑은 차이가 있는것같습니다.

 

 

 

 

 

 

       두번째로 나온음식은 말고기 육회무침인데, 언뜻보니 소고기육회인지 잘 모르겠죠?ㅎㅎ

       곱게 채썬 하얀배를 깔고,,, 맛있게 양념된 말고기육회가 동그라니 올려져있죠....

       맛깔스러보이지 않습니까? 

 

 

 

       살살 섞어서 먹어보니,,, 자꾸 젓가락이 갑니다..

       채썬 시원한 배조각과 함께 입안에 넣으니...살살 녹는 느낌!!!

       육사시미는 세 조각 먹었는데, 요건...제법 먹었습니다.... 부드러운 양념으로 본래의 고기맛을 잘 살려주는....배합 !!

       또...이렇게 특이하고도 좋은 안주가 있으니,, 좋은 술이 빠질수가 없지요.

      

 

      

 

 

노오란 한라봉 막걸리를 한잔 해 봅니다.

좀 순한듯, 깨끗한 뒷맛으로 기억되는데,,,

무엇보다도....

더 좋은 것은....

맘이 편안한 친구들이 곁에 있어서 음식들이 더 맛있었던 것일겁니다.

 

 

 

 

 

       세번째 음식 !!!  말고기 함박스테이크 ~~~

       제일 맘에 들었고, 또 생각나는 음식이랍니다...

       부드럽게 잘 다진 말고기로 만들어 양송이소스랑 야채샐러드랑 한입 먹어보니,,,정 ~~ 말 부드럽습니다.

 

       음 ~~ 이건 또 먹고싶은 음식입니다...

 

 

 

 

 

       네번째 음식.... 말고기 철판볶음 ~~

       조금은 기름지지만,,, 야채랑 먹으니 이것두 오케이 ~~

 

 

 

 

 

       뚝배기에 담겨져 나온 다섯번째 음식은.....

       말고기 갈비찜 ~~

       이것두...잡냄새는 없지만, 앞에서 먹어본 것에 비해 조금은 육질을 느껴볼 수 있는 음식이랍니다.

 

 

 

 

 

       말의 갈비살이 이렇게 생겼습니다.

       육질은 소고기랑은 다른 듯 하고...

       고기의 씹는 맛을 좋아하는 사람은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말뼈로 고은 육수가 담긴 냄비 .....  이것은 말고기 샤브샤브입니다.

       뽀오얀 국물..혹시나해서 코를 킁킁 거려봤지요.

       어? 비린 냄새, 특유의 냄새가 없습니다.

 

 

 

 

 

       샤브샤브용 야채가 푸짐하게 준비되고,

 

       곁음식들이 차려졌는데요... 조오기 말고기 장조림도 있답니다.

 

 

 

 

 

       말고기 육수가 보글보글 끓기 시작합니다.

 

     

 

 

      

        직접 반죽해서 밀어낸 국수가 준비되어있지요...

        보통은 샤브샤브엔 야채를 먼저 넣어 먹는데,,, 말고기는 다르게 육수에 국수부터 넣습니다.

 

 

 

 

       뼈와 근육에 좋고, 관절에도 좋다는 말뼈로 푹푹 고은 육수에 국수를 넣고 적당히 익으면,,,

 

 

 

 

 

 

       깻잎, 배추, 새송이버섯, 쑥갓, 팽이버섯, 양파 등 ~~ 야채를 넣습니다.

 

 

 

 

 

 

 

 

 

       국수가 다 익었네요... 야채랑 국수 한 젓가락  ~

       국수도 정말 쫄깃하니, 잘 반죽되었고, 진한 국물에 끓여먹는 맛이 정말 일품인데요? 오키

 

 

 

 

 

       말고기 데쳐먹기도 전에 국수가 너무 맛있어서...

 

 

 

 

 

        말고기 부위중에서도 차돌박이 부위로 맛을 보렵니다.

 

        조금은 두껍게 썰어진 듯 ~~

 

 

 

 

 

 

       제법 진하게 끓여진 육수에 말고기 차돌박이가 퐁 ~~ 당 !!

 

 

 

 

 

 

       익혀진 차돌박이 부위 육질은 요런 모양 ~ 

 

       살짝 육수에 익혀서 야채랑 함께 먹어보니,,, 음 ~~ 맛있습니다.

 

       냄새도 없고, 식감도 좋고, 고소하기도 하고.... 깔끔하기도 한 맛입니다...

 

 

 

 

 

       국수도 끓여지고, 고기도 끓여지고 나니,,, 육수는 더욱 진국입니다...

       이때부터는 몸에도 좋은 말뼈우려낸 육수를 엄청 먹었지요..

       뱃속도 편안하고,,,, 입에도 맞고,,,, 또....

       보약이니,,,,, 이때가 기회다!!  많이 먹었습니다.

       ㅋㅋㅋ ~~ 나중에 졸여진 저 국물에 밥 볶아 먹어도 좋을 정도로... 남은 국물이 아까워 보였다는...ㅎㅎ

 

 

 

 

 

       마침표 하나....

       한약재를 넣고 우려낸 말엑기스 ~~ 

     

 

 

 

       이렇게 먹은 요리는 A코스요리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