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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UNI_NARA
여행이야기/하나되는 강원도

[영월여행]솔표 우황청심환의 소나무가 있고 옥동천이 흐르는 산솔마을

by 무니.Muni 2012. 9. 26.

 

 

 

       하늘이 높아만 지는 가을날 솔바람 솔솔나는 산솔마을 에 유명한 소나무를 만나러 왔지요.

       내 핸폰지킴이 백호군과 함께 ~~ 고고씽 !

       역시 공기하나는 명품이네요..

       산뜻하고도 청량한 산솔향이 감도는 영월의 명산.. 단풍산 자락에 위풍당당한 수령 300년의 근엄한 소나무의 모습이

       낮설지 않은 모습으로 우뚝 서있습니다.

       한눈에 알아보겠던데요....

 

 

       

 

 

       이 곳은 영월군 중동면 녹전2리,  시루리(詩樓里)에서 상동읍 구래리(九來里)를 지나 태백산으로 너머가는 고개로

       단종이 승하한 후 태백산 산신령이 되어 쉬어가던 영혼을 이 곳 노송들이 배웅하였다는 전설을 간직하고 있고,

       고개위에 정이품송을 닮은 노송이 있어 이 마을을 산솔마을이라고 합니다.

       이것을 기념하기 위해 매년 8월에는 솔고개 소나무축제가 열리나봅니다.

       자세한 것은 산솔마을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되지요..

        http://sansoul.com/  

     ☎033-378-6620 / 010-7189-3306

      

 

 

 

       산솔마을이 있는 영월군 중동면은 영월군의 남동쪽에 있으며, 정선군과 접해 있지요.

 

       해발 1,150m의 단풍산이 있어 알록달록 단풍이 든 가을산행을 할 수가 있고, 산골자연학교에서 여름캠프및 캠핑을

 

       경험할 수 있는 자연속에서의 멋진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마을이네요..

 

 

 

 

 

 

 

       약 2km의 산솔 수달길산책코스도 아주 훌륭하겠는데요..

 

       수달길 산책코스는 생략하고, 조선무약 솔표 우황청심환으로 유명한 소나무만 만나고 왔답니다.

 

       언덕위 좋은 자리에 우아하게 자리잡은 노송의 자태는 정말 멋드러집니다.

      

 

      

 

 

 

 

부채살처럼 반원형으로 우아하게 뻗은 소나무의 자태가 정말 수려하네요...

 

근 300년의 세월속에 아름다운 모습으로 산솔마을을 보호하면서 저 자리를 지켰겠지요?

 

겨울에 하얀눈이 덮힌 모습도 그려봅니다.

 

 

 

 

 

 

 

 

 

 

 

 

 

 

 

 

 

 

 

 

 

 

 

 

 

 

 

 

 

 

 

 

 

 

 

 

 

 

 

 

 

 

 

 

 

 

 

 

 

 

 

 

 

 

 

 

 

 

 

 

 

 

 

 

 

 

 

 

 

 

 

 

 

 

 

 

 

 

 

 

 

 

 

 

 

 

 

 

 

 

 

 

 

 

 

 

 

 

        노송아래 잠시 쉬어봅니다.

        단풍산 자락에 아늑하게 자리잡은 경치좋은 곳에 산골마을이 시야에 들어오네요.

        한적한 곳...

        생활은 비록 불편하더라도 경치좋고, 공기좋은 이 곳에서 솔바람 솔 ~ 솔 ~ 맡으며, 사는 마을사람들은

        왠지 인심좋을 것 같은 느낌이 절로 듭니다.

        여유로운 사람이 저절로 되어갈 것 같아요...

 

       

 

 

 

 

 

 

 

 

 

 

 

 

 

 

 

 

 

 

 

 

 

 

 

 

 

 

 

 

 

 

 

 

 

 

       산솔마을 주변관광지를 보면,

       - 솔고개 단풍산이 2km, 내리계곡이 14.5km, 김삿갓 유적지가 21km

       - 깨끗하고, 수심이 낮아 아이들 물놀이에 적합한 옥동천이 흐르고,

       산솔마을에서는,

       - 도자기물레체험, 소나무 사진누루미체험, 떡메치기, 메밀묵만들기 등 체험

       - 소나무축제, 해바라기길걷기대회, 겨울얼음축제, 맨손메기잡기 등 다양한 축제행사가 개최되는군요.

 

       조용하게 자연을 만끽하기에 참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