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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UNI_NARA
여행이야기/하나되는 강원도

[춘천소식]가을향기 물씬 ~ 춘천MBC국화전시회

by 무니.Muni 2012. 11. 3.

춘천mbc 국화전시회

굿모닝

 

 

사군자중에서

군자 고결함 상징으로 하는

문인화 대표적 소재....국화(菊花)

찬바람을 느낄 즈음에

국화전시회 소식을 접하고

소양호가 시원하게 내려다보이는

춘천mbc마당을 찾았습니다.

 

 

 

 

 

 

 

 

 

 

 

 

 

 

 

 

 

 

 

 

 

 

 

 

 

 

 

 

 

 

 

 

 

 

 

 

 

 

 

 

 

 

 

 

 

 

 

       11월 11일까지 춘천mbc사옥에서 ‘강현철 플로리스트와 함께 하는 춘천MBC 국화 전시회’ 가 열리고 있습니다.

       황혼이 찾아올 무렵이어서 살짝 어둡습니다.

       밤에는 LED조명아래 국화를 감상할 수 있다고 하는데, 추워서 그때까지는 기다리지 못하고 되돌아오긴했지만요..

       올 가을 국화를 못 보고 지나나했는데, 참 다행이었습니다.

       화천에도 국화전시회를 한다는데, 시간을 내어 그 곳도 찾아보구 싶답니다.

      

      

 

       이외수님...

       화천사랑, 춘천사랑, 강원사랑의 종결자입니다.

       소양호를 찾고 국화를 찾는 이들에게 어깨를 내어주시네요?

 

 

 

 

        연분홍빛으로 끝이 또로로 말린 꽃잎다발의 국화....

        천향여심? 국천?

        대국(大菊)의 종류가 참 다양합니다.

        국화에 대해 깊이있는 지식이 짧은 저로서는 참 어려운 부분입니다...부끄

 

 

 

 

아스라히 봉의산이 보이고, 잔잔하게 소양강물이 흐르는 배경을 뒤로하는

춘천 MBC 마당에서 멋드러진 대국의 자태와 그윽한 국화향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잠시 살짝 햇빛이 지나갑니다.

 

 

 

 

 

송이가 작은 소국화(小菊花)

 

우리가 흔히, 산과 들에가면 보여지는 노란국화는 산국(山菊)과 감국(甘菊)입니다.

 꽃송이가 1~2㎝로 작으면 산국, 3㎝ 안팎이면 감국이랍니다.

산국은 한 줄기에 여러 송이가 무더기로 피어나구요 ~

 

보통 들국화로 부르는 꽃....그러나, 실제 들국화란 이름을 가진 꽃은 없다고 하네요?

 

 

낡은 주전자를 이용한 국화작품이 이채롭습니다.

작은 꽃몽우리가 맺혀있는 모습...

하나, 둘씩 톡톡 피어나겠지요?

 

 

 

 

사군자의 하나로 귀한 대접을 받을만하게

대국의 자태가 高高해보입니다.

 

 

 

 

 

 

 

 

 

 

국화 는 동양에서 재배하는 관상식물 중 역사가 가장 오래됐었답니다.

 

 

 

 

 

 

 

 

 

 

 

 

 

 

 

 

 

 

 

 

 

 

 

 

 

 

 

 

 

 

 

 

 

 

 

 

 

 

 

 

 

 

 

 

       야트막한 전망대에 올라봅니다.

       점점 더 어둑해지네요 ~~ 

       이 곳에서도 여늬 관광지에서 보여지는 사랑의 열쇠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ㅎ ~

       또 하나의 스토리가 만들어질 장소군요..

 

 

 

 

       별과 달모양의 좀 색다른 소망열쇠 ~~

 

 

 

 

 

 

 

 

 

         사랑이 이루어진다니....한번쯤? 소원을말해봐

 

 

 

 

       소양강변따라 이어지는 자전거도로가 건너편에 있고,

       정수리에 철탑꽂은 봉의산이 눈 앞에 펼쳐지면서...춘천의 시가지가 보입니다.

 

 

 

 

 

 

 

 

 

 

 

 

 

 

 

 

 

 

 

 

 

 

 

 

 

      이 마당에서는 조각전도 열리고, 국화전시회도 열리는 문화공간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