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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UNI_NARA
여행이야기/비상하는 전라도

[여수여행/엠블호텔]THE MVL야경과 함께 즐기는호텔최고층<마레첼로>에서의 프리미엄 저녁만찬

by 무니.Muni 2012. 11. 24.

 

 

 

여수여행을 와서 특1급 호텔 최상의 서비스를 받아본다.

나에게있어 몇번 안되는 경험과 추억이 될 듯하다.

자주 일어나는 흔한일은 분명 아닐테니까....  즐거운 마음으로 멋진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여수에 도착하여 여장을 풀고, 점심을 맛있게 고단백으로 배를 채운 후 느긋하게 호텔 구석구석을 돌아다녔다.

잠시 휴식 후에...어둠이 찾아왔고, 어둑해지는 방파제를 따라 호텔 야경도 담아보았다.

그 멀리 삼각대를 메고 갔으니, 뭐라도 담아와야 하지 않을까? ㅎㅎ ~

 

세계여수엑스포를 치뤄낸 그 자리에 돛을 달고 물살을 가르고 나아가는 엠블호텔의 멋진 야경 을 담는다.

 

뜨거운 물에 샤워를 하고 맞은 초겨울 여수밤바다 바람이 여행첫날의 흥을 한껏 돋구는 것 같았다.

방파제로 가는 길이 살짝 거센 바람에 등떠밀려 한결 쉬운 듯했다.

 

 

 

 

 

어미새 깃털 품사이로 들어와 밤새 이슬을 피하는 듯....

엠블호텔 부두에는 작은 배들이 그 품속을 파고 들듯이 바람을 피해 잠들어있다.

우뚝 선 돛은 밤새 아름다운 불빛으로 존재감을 발하고....

바닷바람에 헝크러진 머릿결사이로 샴푸냄새가 스치고.... 셔터를 누르는 순간...

참 기분이 좋다...행복순간이었다.

잠시나마.....

보고픈 사람 얼굴도 지나치고....

보고파

 

좋은시간, 이쁜그림을 마주하노라면...

찰라를 틈타 파고든다...

여행의 장점이다.

 

 

 

 

 

다시 들어가는 입구에... 서 있는 기둥의 LED 조명이 이채롭다.

 

 

 

 

 

 

 

 

 

 

 

 

그냥 지나칠 수 없지..

삼각대도 가져왔겠다...

ㅋㅋㅋ ~~

바람은 왜 그다지 세찬지 원 ~~

 

 

 

 

 

 

 

 

 

 

 

 

 

예뻐 ~~ 그래두 ~~~

 

 

 

 

 

 

 

 

 

 

 

 

 

엠블호텔 최고층 26F로 오른다.

마레첼로 Mare E Cielo

저녁만찬을 위해 ~~

 

 

 

 

 

 

 

 

 

 

 

 

 

 

 

 

 

 

 

 

창가에 앉았다.

나이프디자인의 색다름이 눈에 들어온다.

은근한 조명에 테이블위 식기들이 반짝인다.

들릴듯, 말듯 음악이 흐르고.....

 

 

 

 

 

 

 

 

 

 

 

 

 

 

 

 

 

 

 

 

 

자리에 앉자.... 주문을 확인하고.... 허브빵을 내어왔다.

곡물빵과 로즈마리향이 나는 허브빵을 올리브버터에 찍어먹는다.

 

살짝 늦은 저녁식사시간.. 출출하니..빵리필도 흡입하듯 먹고있는데..... ???

싱그럽게 먹음직스런 접시가 내 앞에 놓여진다....

 

 

 

 

 

 

 

 

새우, 닭가슴살,  연어 야채 샐러드....

참 이쁘게도 담아나왔네 ~~~

입맛 돋구는 새콤달콤 소스로 맛을 낸 싱싱한 드레싱을 뿌린 야채 샐러드 ~~

까만 올리브랑 곁들이니...  주문한 안심구이를 먹기 전 아주 그만이었다.

 

 

 

 

 

 

 

 

 

 

 

 

 

레드와인을 주문한다.

드라이로 ~~~

 

 

 

 

 

 

메로구이 를 선태간 언니는.... 화이트 와인을 ~~~

즐거운 분위기에 건배를 아니할 수는 없지요.....

낭랑한 와인잔 부딪히는 소리로 분위기를 한껏 살려본다.

 

 

 

 

 

 

램프에 불 붙히고.... 은근 무드에 두런두런 이야기꽃이 한창 ~~~

역시 분위기가 한 몫 한다는 건 무시할 수 없는 듯 ~~~

맛있는 음식을 또 기다리는 그 순간은....

 

 

 

 

 

 

내가 선택한 안심구이 ~~

네모난 접시에 medium 으로 구어낸 안심구이 위에 새우한마리 ~~

단호박과 아스파라거스, 구운방울토마토, 구운감자, 느타리버섯 ~~~

한 켠엔 소금으로 한껏 모양을 갖춘 메인디쉬가 내 앞에 나타났다.

카메라에 담는다.

 

 

 

 

 

 

 

그러는 동안 내 코를 자극하는 음식향기 ~~

 

 

 

 

 

 

 

에이..... 사진이 좀 어둡게 담겨졌네.....

 

 

 

 

 

 

 

깔끔한 입가심을 위한 오이, 무, 브로컬리 피클 ~~

 

 

 

 

 

 

 

 

THE MVL 로고가 새겨진 후식 ~~

이쁘게 그려진 그림... 아까워서 어찌 손을 대나? ㅎㅎㅎ ~

그래도 숟가락으로 푹 ~~ 떠서 잘 먹었다..ㅋㅋ ~

고민은 잠시 .....

 

 

 

 

 

 

여수에 도착하여 엠블호텔에서의 저녁만찬은 너무 훌륭했다.

최고급호텔 스카이라운지..... 클래식한 분위기속에서의

부드러운 안심구이에 붉은 적포도주 한잔으로 여행의 첫날을 마무리한다.

 

THE MVL

MARE E CIELO

http://www.mvlhote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