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은 바로 이런 맛이야 !!! ♬ ~
점점....중독되어간다. 흐흐흐 ~~
후다닥 번개처럼 준비해서 떠난다.
기본장비는 언제나 스탠바이 되어있고, 먹거리만 슈퍼들러 사기만 하면 오케이 ~~
언제나 계획은 없다.
우선은 그 맛이 더 짜릿하다.
호시탐탐 기회만 생기면 떠날 준비는 되어있으니...
2013.06.15 그날두...그랬다.
속초엘랑 도착하니....안개가 자욱하다.
그 속에서 더욱 또렷한 태양이 기울고 있다.
멋.지.다.
이리저리 널린 듯 엉킨 듯 걸쳐있는 전선줄도 멋져보인다.
송지호 오토캠핑장 도착하니 오후 7시 반 ~~
마음이 바뿌다..
컴컴해지기 전에 얼른 집을 만들어야한다.
우왓 ~~ 쒼나 ~~~
휴우 ~~ 잊지는 않았군...한번 쳐 봤다구 ~~ 금새 완성 !!
에구 ~~ 그래도 해는 꼴딱 져버리구..
배가 무지 고픈 상황 ~~
마침
친구네 식구가 도착했다.
싱싱한 오징어 한 가득 안고서...
아 .... 좋은 시간 !!
나는 손님상 차리느라 오징어를 못 찍었다.
아뿔싸 ~~
오징어...주중 주말 가격이 다르단다.
주말엔 허걱 ~~ 비싸다.
그래서... 더 맛있다.
불빛에 달라붙던 나방들도 선선한 밤 기운에 어느새 모두들 퇴장하고...
쐬주에 맥주에 ~~ 위하여!! 는 연발이고...
쏘세지, 삼겹살, 오리고기는 차례로 직화구이 되고 있었다.
코펠에 금새 한 밥은 정말 꿀맛이더군..
허겁지겁 먹느라 ~~ 배 채우고 부랴부랴 건진 사진들이다.
이쁜 아이들이랑 시간가는 줄 몰랐다.
싱싱 오징어 공수해온 것.
에구 ~~ 사진이 영 ~~~
주변 텐트들은 모두 대문 걸어잠구는 분위기 ~~ ㅎㅎ
밤은 깊어만 갔다.
분위기 참 좋다.
다음날 아침은 뭘 해먹을까?
들뜬 기분이 잘 가라앉질 않았다. 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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