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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UNI_NARA
여행이야기/하나되는 강원도

[고성여행]다시가고픈 푸른 동해바다 공현진해수욕장

by 무니.Muni 2013. 6. 27.

 

 

바다빛이 너무 곱지요?

화창한 날이어서인지 잔잔한 동해바다풍경이 일품인 날이었어요.

즉석 놀래미 횟감으로 살짝 입맛을 돋군 후 물회 먹으러 가던 길 멈추고 공현진 해수욕장을 찾았지요.

그런데 너무 아름답습니다.

 

 

 

 

 

그 유명한 옵바위예요.

투명한 에메랄드의 바닷빛에 옵바위가 더욱 선명합니다.

 

 

 

 

 

 

 

기온이 오른탓에 벌써 바닷물에 풍덩 하는 사람들이 제법 있어요.

해변가에 텐트도 치고 ~ 

즐거운 물놀이가 한창이죠.

 

 

 

 

 

 

순간 제주도에 와 있는 줄 착각했어요.

 

정말 아름다운 빛깔이예요.

 

하늘빛, 바닷빛, 모랫빛

 

 

 

 

 

 

 

그 고운 모래에 박힌 조개들....

파도에 휩쓸리지 않고, 단단히 부둥켜들 안고 있는 모습 ~~

해초와 뒤엉켜 강한 생명력으로 뭉쳐야 살아간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같이 보이던데 ...

 

 

 

 

 

 

 

 

 

 

 

 

 

 

 

 

 

 

 

미역귀를 주시네요.

먹어보라구 ~~~

미끄덩거리면서 싱싱한 미역귀 한입 먹어보니..

짭짤하면서 맛있습니다.

약간 특유의 쌉쌀한 맛도 느껴지구요...

 

 

 

 

 

 

 

 

 

 

 

 

한 껀 했습니다.

미역을 따오리까 ~~ 소라를 딸까? ~~~

비바리 ... ???

 

 

 

 

 

 

아니라고 마구 흔들어댑니다.

 

ㅋㅋㅋ

 

 

 

 

미역이 아주 탱탱 합니다. ~~

욕심이 생겨 또 땁니다.

 

 

 

 

 

 

 

 

 

 

 

 

 

 

 

 

 

 

중간 중간에 물놀이도 해야지요...

동심의 세계로 ~~~

 

 

 

 

 

 

 

한 쪽에서는 아예 스쿠버 장비 갖추고 드갑니다.

 

 

 

 

 

 

 

 

 

 

 

 

 

 

요거이..... 뭐라 했는데??

까 묵었어요...

근데요..요거 미역보다 더 맛나던데요?

씹으니까 꼬소한 것이 해초향이 아주 진하더라구요.

기회되면, 다시 여쭤봐야겠어요.

 

 

 

 

 

 

요거 따러 다시 갈까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