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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UNI_NARA
여행이야기/하나되는 강원도

[홍천여행]은행잎따라 간 그 길에 만난 오대산뫼들산채원 산채효소

by 무니.Muni 2013. 10. 20.

 

 파란 가을하늘아래 노란 은행잎이 피어나 잔치를 벌이던 홍천 내면 광원리

 홍천은행나무 숲 개방이 오늘로 끝나겠지요?

 바람결에 은행나무숲이 유명세를 치루고 있지요..ㅎㅎ 전국에서 모여드니까요 ~~

 올해는 가물었던지...은행잎이 좀 작게 피었지만 먼길 마다않고 찾아드는 사람들을 반갑게 환하게 맞이해주었습니다.

 가을을 만끽하고, 이쁜 추억의 그림을 많이도 담아가도록 멋지게 모델해 준 홍천 은행나무숲 ~ 

 내년에도 건강하게 멋진 모습을 보여주길 바래요...

 

 

 

 

 

 

 

 

 

 

 

 은행나무 숲 입구에 사는 희망이 ~~ 꼬리를 흔들흔들

 지나가는 많은 사람들 카메라에 폼도 잡아주구 ~~  오히려 오랜만에 사람구경 실컷 할 것 같았네요..

 희망이 밥 1,000원 ~~  슬며시 웃음도 나옵니다.

 진작 희망인 알까요?

 

 

 

 

 

 

 

 

 

 

 

 

 주차를 하고 은행나무숲까지 걸어가는 오솔길에 만난 도마뱀 한마리가 얼음 !!! 하고 바짝 긴장상태인 듯 !

 오호~~ 카메라 들이대니, 요레조레 자세도 좀 바꿔주며 포즈 취합니다..ㅎㅎㅎ

 역시 오대산 싱싱한 자연그대로 입니다.

 

 

 

 

 

 

 

 

 

 

 

 

달둔교 아래 물 맑은 계방천이 흐릅니다.

그 곳에 나도 머무릅니다.

 

 

 

 

 

 

 

 

 

내 맘에 돌 하나 던져보구요 ~~~  파장이 이는군요...

 

HAAA

 

 

 

 

 도로 입구에 아주 실한 고냉지 배추가 새주인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한통에 이천원 ~~ 

 집에 와서 후회했더랬죠... 사올껄 ~~~~

 배추 참 꼬소할텐데 ~~~ 

 

 

 

 

 

 

 

 

 

 

 

 아하 ~~ 이분은 홍천군 내면 광원리에서 생산되는 청정 강원도 자연산 산채를 산에 들에 재배하시는 분이십니다.

 <오대산 뫼들 산채원> 강원도 홍천군 내면 광원리 190  ☎ 033-434-9684

 두해전 오대산 뫼들 산채작목반에서 생산하는 산나물들을 직접 견학갔었던 기억이 나네요..

 산마늘, 눈개승마(삐뚝바리), 등 각종 산채 육묘도 생산하고 여러 산에서 재배된 산나물을 건조, 염장, 냉장등으로도 만들고,

 효소도 만들어 마을소득작물로 연결시키는데 노력하시는 걸로 알지요..

 그때 먹었던 산채정식 정말 맛있었는데, 두가지를 하시기엔 벅차셨나봅니다...

 

 

 

 

 

 

 

 

 

 

 

요즘 와송 육묘도 생산되나봅니다.

 

 

 

 

 

 가운데 수박이 참 특이하지요? 이거 산수박이라고 하네요...

 작지만 껍질이 아주 얇고 당도가 높은 맛있는 산수박 ~~ 고냉지니까 ~~~

 

 

 

 

 

 

 

 

 

 

 

 

 

 

 

 

 

 

 

 

 

 

 

 

개똥쑥 ~~

 

 

 

 홍천에 핀 은행잎의 축제도 끝났습니다.

 내년엔 더 멋진 모습을 만나기를 바랍니다.

 

 ♣ 홍천 은행나무 숲

    강원도 홍천군 내면 광원리 68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