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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UNI_NARA
여행이야기/느낌있는 경상도

[거제여행]거제막썰어회 먹으려고 바람속을 달린다.

by 무니.Muni 2013. 10. 26.

 

 요즘 딱 달리기 좋은 날씨입죠 ~~

 맨살에 부딪혀오는 바람의 손길을 온 몸으로 그대로 느끼기에 아주 짱인 이 가을을 그냥 보낼수가 없습니다.

 도저흐이 ~~~

 날이면 날마다 좋은 날씨도 아니고, 내 몸뚱아리 또한 건강할 때 기회가 닿으면 무조건 실행하여야합니다.

 춘천에서 아침 9시 출발 거제도를 향해 부릉부릉 ~~  라이더가 되었던 어느날 이었습니다.

 언제도착할까요? 해지기전에만 도착하면 되니까 뭐 ~ 서두를것이 없답니다.

 중간 중간 찍고 지나칠 도시만 적어 네이게이션 없이 only 너덜너덜 지도한장 지니고 떠나는 가을 라이더스 ~~

 강원도, 충청도, 경상도 들녘의 모습이 변하는 파노라마도 감상하면서 .....  말이죠...

 황금들녘을 지나치면서 고갯길을 넘으면서, 아침의 서늘하던 바람이 한낮엔 따사로움으로 변하는 햇살의 변화도 느끼면서

 진정 살아있슴을 느끼게 하는 짜릿한 시간들이랍니다.

 오며 가며 담아온 사진들 몇 장이 그 날의 느낌을 Keep 해주니, 아주 좋습니다.

 

 

 

 

 

 

 

 역시 라이더의 계절입니다.

 중간 중간에 만나는 바이커스들 ~~  서로 마주쳐지날땐 손을 들어 인사하구요...

 한 방향일땐 질서를 지켜 겹치는 코스동안은 대열을 만들어 주었지요..

 바이크가 모두 위험하다는 선입견은 금물입니다.

 레이싱위주로 하는 알차가 아니고, 투어러기종들은 점쟎게 여유롭게 달린답니다.

 

 

 

 

 

 

 

 

 

 

 

 

 

 

 

 

 거제도 장승포엘 도착하여 막썰어회를 먹으러 드간 집 ~~~  "장승포막썰이횟집"

 가격판을 보니,,, 괜챦은데요?

 부담없이 막썰어 푸짐하게 준다니 .... 정말 부담없이 먹었습니다.

 

 

 

 

 

 

 

 

 

 

 

 

 

 

 

 

 막썰이 회 한 접시에 지역소주 화이트 ~~ 

 세상사는 이야기 하면서 물회한그릇 추가 ~~ 또, 매운탕에 밥 까지 먹어도 저렴하게 먹었네요..

 매운탕은 사진이 없네요? ㅎㅎ

 

 

 

 

 

 

 

 다 묵고 어두워진 부둣가를 산책합니다...

 그 시각에 환하게 불 밝히고 출항준비를 하는 배 ~~

 

 

 

 

 

 장승포항 밤 풍경입니다.

 

 

 

 

 

 

 

 

 

 

 

 

 

 

 

 

 

 

 

 

 

 

 

 등대 사이로 들어오는 배도 있고 .....

 

 

 

 

 

 

 출항하는 배도 있었습니다.

 

 

 

 

 

 

 담날 아침 7시 출발을 서두릅니다.

 춥습니다.. 달리니까 ~~ 

 인증샷 찍는다고 배 만드는 곳 지나는데 역광이네요.....

 

 

 

 

 

 

 

 

 

 

 

 구 거제대교를 건넙니다.

 두해전인가? 거제도에서 묵었던 몽돌하우스도 지나구요 ~~

 

 

 

 

 

 

 

 

 

 

 

 

 

 

 

 이제는 다시 춘천으로 달료 ~~~ 입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