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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UNI_NA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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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색의 공간..겨울문턱에서 만난 두물머리 봄에도, 여름에도 그냥 지나쳤던 양평 두물머리 두개의 물길, 북한강과 남한강이 만나는 곳 입동이 지난 즈음.... 가을이 온기를 붙들고 있는 이 즈음에... 늦은 오후 흐릿한 날 ... 이 곳에 왔다. 정말 오래전 .... ㅎㅎ 스무해는 된 거 같네... 기억과는 좀 달라진것 같다. 그땐, 아무.. 2011. 11. 20.
삼겹살보다 싼 장작오리구이 한마리면 네명이 거뜬합니다. 양평으로 팸투어 왔다. 일찍 끝난 일정에 두물머리, 능내리를 둘러보고 오랜만에 만난 몇몇이 저녁식사를 하러 왔답니다. 온누리... 이런 곳이었군요. 저만 몰랐나요? ㅎㅎ 오리 한 마리만 시키면, 식사는 무한정 ~ 아! 물론 음료는 별도지만,,, 해는 졌지만, 아직은 이른 시간....테이블이 .. 2011. 11. 19.
광이원 농가맛집 방문기 우리네 음식에 꼭 안 빠지고 들어가는 것이 "장"이다. 된장, 고추장, 간장 용문산 용문사로 향하는 길목에 위치한 광이원 이곳에 들르니, 자그마한 한옥집 마당에 장독이 엄청 많아 궂이 간판을 보지않아도 이 집이 장 담그는 집 인 줄 알겠더라구요. 장 항아리들이 하얀 광목을 쓰.. 2011. 11. 18.
바로 믿고, 알고, 행하고, 깨닫는 곳 통도사방문기 영축총림 통도사는 646년(신라 선덕여왕 15)에 자장율사(慈藏律師)에 의해 창건되었다. 통도사에는 석가모니부처님의 정골(頂骨)과 지절(指節), 치아사리(齒牙舍利), 금란가사(金?袈裟)가 봉안되어 있어 불지종가(佛之宗家)이자 국내에서 가장 큰 가람으로서 국지대찰(國之大刹)의 .. 2011. 11. 16.
자연산 산도라지 131cm 울 집 뒷산에서 캔 자연산 산 도라지 입니다. 두번째 캔 놈이죠... 지금은 35도 술 에 담겨있지만... 사람들이 믿질 않더군요. 나두 첨보는 길디 긴 도라지였지요.ㅎㅎ 더덕은 땅속에서 자라다가 장애물을 만나면, 성장을 멈추지만 도라지는 길을 찾아 자란다고 하네요. 바위가 많은 .. 2011. 11. 16.
춘천맛집_오소리감투쓰고 먹는 얼큰전골 구석구석 숨어있는 춘천의 맛집들... 시장 지하에 오종종 몰려있는 재미난 식당들.... 워낙 맛있어서 알려지길 원치않아 숨어있는 것 같은....곳에 특이한 이름의 음식이 있었어요... 오.소.리.감.투 오소리? 감투? 입는건가? ㅎㅎㅎ 쓰는건가? ㅋㅋ 에잉...먹는거라네요.... 돼지 내장 특수부.. 2011. 11.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