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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UNI_NARA
여행이야기/하나되는 강원도

횡성_낭만코스모스길따라가는 가을여행

by 무니.Muni 2011. 9. 27.

 

 

가을이 꽃 코스모스가 지천에 널렸다.

이렇게 많이 핀 코스모스 밭은 처음 본다.

이날따라 햇볕은 너무나 눈부시게 비추어주었고, 살랑살랑 부는바람따라 춤추는 코스모스는

한껏 자태를 뽐내듯, 하늘을 향해~ 주변 모두를 향해 너울친다.

단색의 코스모스만 봐왔는데, 개량이 된듯 ~ 색을 그려넣은 듯, 묘한 색을 띤 코스모스들이 눈에 띈다.

파아란 하늘아래 누렇게 익어가는 논을 배경으로 핑크빛 군락이 정말 너무 이쁘다.

 

 코스모스의 꿀을 따고있는 꿀벌총각 ~  코스모스 꽃잎색이 넘넘 이뻐...

하늘향해 두팔벌린.....코스모스 눈부신 햇살을 듬뿍 받으며 행복해 하는 느낌 !

보고있는 내 맘도 따뜻하고 행복해진다.

 

 새말 IC근방 코스모스 축제장 (19번국도변)에 바람개비와 함께 코스모스길이 조성되어져 있다.

 아는이들에게 모두 불러 오라고 하고 싶을 정도로 눈부신 광경이었다.

 자연의 색이 이렇게 이쁜지....

보들보들한 코스모스 꽃이파리들이 어찌 저런색이 나오는지...

 멀리 태기산 풍력발전기들이 보인다.

저 태기산을 넘으면, 장평 봉평가는 길 ~ 따라 코스모스들이 배웅한다.

 횡성 수백초등학교 근처 코스모스 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