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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UNI_NARA
여행이야기/느낌있는 경상도

군위여행_화본역 주변 마을갤러리에 역사가 전시된다.

by 무니.Muni 2011. 11. 3.

 

 

 

       군위_軍威  위엄있는 군사

       이런뜻일까? 경북의 군위라는 고장...... 여운이 많이 남는다.

       그렇게 상업적 냄새가 나지않는 곳곳이 역사가 숨어있는 따뜻한 정취가 묻어나는 고장같다.

       소박하게 꾸밈없이 꾸며진 있는 그대로를 잘 살려낸 마을의 꾸밈이 참 이쁘다.

       화본역 근처 마을을 둘러보니, 한참을 걸어도 차도 별로 없고, 한적한데....

       조용한 시골갤러리에 온 듯 ~

 

       삼국유사의 고장 군위.

 

       여러가지 이야기가 각각의 집 담벼락에 멋드러지게 표현되어 있다.

       자세히 보면, 이미 있는 생활속 기물들을 이용하여 표현된 기발함에 함박웃음을 짓게 한다.

 

 

 

 

 

        일연스님이 뉘집 벽에 계신다. 온화한 미소로....

 

 

 

        나라를 지키는 피리.....만파식적을 멋진색감으로 표현되어

밋밋한 시멘트벽돌에 운치가 더해졌다.

 

 

 ㅋㅋ ~ 넘넘 재밋지 않습니까?

아마도 화장실 창문같은데,,,, 요기다 요렇게 그려넣으니,,,, 참 멋드러지네요.

 

 

 

 별것아닌 벽화로 여기고 지나는데, 박장대소가 들립니다.

햐 ~~~!  다시보니,  정말 제대롭니다... 소꼬리가....뭘까요?

ㅋㅋㅋ 집안에 연결된 가스 호스 ~~~~ 완죤기발해요 ...소꼬리가 좀 길죠?ㅎㅎ

 

 

 지나다 보니, 화본역 급수탑이 보입니다.

 

 

 

 

 

 

 

 마늘과 쑥을 먹고 곰이 여자가 되었다는 단군신화

 

 

 

 ㅋㅋ ~ 길거리 쇼퐈 ~~ 색감 좋죠?

하나라도 그냥 놓친게 없드라구요... ^^

 

 

 

 

 

 

 담장앞 가로등도 채색되었죠...

 

 

 

 마을회관 옆 고인돌

 

 

 

 

 

 

 

 

 

 

 

 

 

 

 

 정말 추억어린 마을길이다.

타임머신을 타고 30년 전 기억으로 다녀온 것 같다.

 

 

 

 

 

화본역 광장

 

 

 

 군위 산성면 화본리에 있는 290년 된 회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