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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UNI_NARA
여행이야기/느낌있는 경상도

벚꽃이 덜핀 진해군항제 해군사관학교 둘러보는 재미

by 무니.Muni 2012. 4. 5.

 

       벚꽃축제와 더불어 제 50회 진해군항제

 

       4월 1일 군항제는 시작되었습니다.

       그러나, 쌀쌀한 바람이 불어대는 통에 벚꽃은 아직 움추리고 있어...화들짝 핀 꽃은 눈씻고봐도 없습니다.

       그러한 소식통에 관광객은 그닥 없어서... 한산한 축제분위기...

       역시 진해는 해군의 도시... 거리엔 멋진 세일러복을 입은 해군들로 얼룩무늬만 보이는 강원도와는 참 많이

       다른 느낌입니다...참 산뜻해 보입니다.

      

       우리 일행은 해군사관학교를 향합니다.

 

       축제기간동안 개방된 해사를 둘러보기로 합니다.

      

 

 

       엄청난 해군함의 멋진 위용에 괜시리 내 어깨가 으쓱해집니다.

 

       해군사관생도들이 이 군함을 타고 교육을 받아 멋진 해군으로 거듭나겠지요..

 

 

 

 

 

 

 

 

 

        축제기간동안 승선이 허락된 비로봉함 입니다.

 

 

 

 

 

 

 

 

 

 

 

 

 

 

 

 

 

 

 

 

우리 아낙네들~~  빨리 오라 손짓합니다..

 

난, 항상 늦어서....

 

 

 

 

요기다 대고 M -16기관총으로 공격을  하는가 봅니다.

 

 

 

 

 

 

 

 

 

 

 

 

       비로봉함에 승선해서 이곳 저곳을 둘러보던 중에 만난 소년 '이 루다' 군.

 

       제복이 정말 잘 어울리는 소년이죠...

       자세 훌륭하고, 거수경례하는 저...손의 각도....

 

       여늬 어른들 자세보다 훌륭합니다....

 

       고맙게도 한참을 포즈 잡아주는라...애썼답니다.. 바람도 찬데 ~~  쌩유 ~~ 루다!

 

      

 

 

       비로봉 함 갑판엔....자그마한 전시회가 있공....

 

      바람에 펄럭이는 만국기 아래로 점점 인파가 늘어납니다.

 

      비록, 만개한 벚꽃은 구경을 못했지만 해풍을 맞으며 군항제를 즐길만한 것은 곳곳에 즐비합니다.

 

 

 

 

       자 ~~ 이제 우리는

 

       축제기간동안 오전 11시, 오후 2시에 보여진다는 해군 헌병대 기동퍼레이드 가 있는 해사 연병장으로 왔습니다.

 

       1,200 cc가 넘는 BIG BIKE 할리를 타고 대열을 맞추어 쨔~잔 나타났습니다.

 

       와 ~~   난, 또 이게 무슨횡재랍니까?

 

       바이크만 보면, 심장이 두근대는 나는 차 안에서부터 엉덩이가 들썩거렸답니다. ㅎㅎ

 

 

 

 

              저....늠 름 한 모 습.  우리의 해군입니다.

 

 

 

 

 

       8대의 바이크가 현란한 움직임으로  대열을 맞추어  여러가지 대형을 보여주고는 다시 제자리로 가는 뒷 모습도

 

       이렇게 멋집니까요? ㅎㅎ

 

 

 

 

       바닷가 옆 연병장을 턴 하고 있습니다....

 

       시선처리 좋습니다!!! ㅎㅎ

 

 

 

 

 

 

 

 

 

 

 

 

 

 

 

 

 

 

 

 

 

       리더의 신호에 맞추어서 대열을 맞추고 흩어지고,,,

 

      1,200cc가 넘는 할리데이비슨 바이크....

 

      엔진소리가 평상시 듣던 할리바이크소리와는 다름니다. 왜그러지?  궁금 ~~

 

      그렇게 둥둥거리는 말발굽소리가 아니납니다... 왜그런고하니...순정품을 써서 그렇다고 하네요.

 

      그러니까...일반인들이 타는 할리는 머플러가 순정이 아니라는 말씀!   사실,,,, 엔진소리는 좀 거시기하지만서두...

 

      대열맞추어 자유자재로 움직이는 행렬이 정말 멋집니다.

 

      이런...멋진 장면을 만날 수 있어 또 한번 행복하고, 감사합니다.

 

 

 

 

 

       또 다시 새로운 시도를 하려합니다.

 

       직접 본다면, 정말 멋찝니다.... 박수가 절로 절로 쳐진답니다.

 

 

 

 

모든...퍼레이드를 마치고, 거수경례를 하는 모습이 늠름합니다.

 

 

 

 

 

 

 

 

 

 

키도 크고, 바이크 탄 모습이 넘넘 멋찐 헌병라이더 ~~~

 

우리의 요청으로 뿌요뿌요 ~~  귀요미까지 ~~ 해군헌병 멋쪄여 ~~

 

 

 

 

하늬가 찍어준 사진...업어왔습니다... 쌩유~~

 

 

 

 

퍼레이드 끝나면,,,,  관광객들을 위해 포토타임을 제공합니다.  멋진 헌병과 함께 인증샷!  꼭 해보시길 ~~~

 

 

 

 

 

 

 

 

 

멋진 기동퍼레이드를 보여준 헌병들 ~~ 임무완수하고, 퇴장합니다.

 

부릉 ~~ 부르릉 ~~

 

 

 

                                        진해군항제의 유래

 

                                        벚꽃축제로도 불리어지는 진해 군항제는 지난 1952년 4월 13일, 우리나라 최초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동상

                                        북원로터리에 세우고 추모제를 거행하여 온 것이 계기가 되었다.

                                        초창기에는 이충무공 동상이 있는 북원로터리에서 제를 지내는 것이 전부였으나,

                                        1963년부터 진해군항제로 축제를 개최 하기 시작하여 충무공의 숭고한 구국의 얼을 추모하고 향토문화예술을

                                        진흥하는 본래의 취지를 살린 행사와 더불어 문화예술행사, 세계군악페스티벌, 팔도풍물시장 등을 아름다운 벚꽃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봄 축제로 자리잡았다고 합니다....

 

 

 

 

 

 

 

 

해사 캐릭터 샤니와 함께 포토타임 ~~

 

 

 

 

 

 

 

샤키(Sharky, 男),                                                          샤니(Sharny, 女)

 

상어의 강인(强忍)함과 돌고래의 지혜로움이 겸비된 가상 사이버 동물
샤키(SHARKY) – Smart, Honorable, Ambitious, Rational, Kind, Youth
(현명하고, 명예롭고, 야망있는, 합리적인 사고를 가진 친절한 젊은이)

 

똑똑하고 명예롭고 야망차며, 합리적이고 친절한 젊은이인 샤키에게는 모든 것을 포용(包容)하고
뒤덮을 수 있는 대양(大洋)의 영혼(靈魂)이 있기에 항상 더 넓은 바다로 더 밝은 내일로 향하는 꿈과
미래가 있습니다. 정의를 추구하는 명예심(名譽心), 지혜로운 사고(思考),강인한 체력(體力)과 용맹성
(勇猛性), 신사다운 품위(品位) 그리고 내일의 바다를 품을 따뜻한 가슴을 가진 샤키는 해사생도의 모습이기도 합니다.

 

 

 

 

해군생도들...대표적 제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