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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UNI_NARA
여행이야기/아름다운 제주도

[우도맛집]일거양득!! 해녀가 직접잡은 문어,전복,소라먹고 우도비경 주간명월 보트관광하기.

by 무니.Muni 2012. 10. 20.

 

 

 

       싱싱 해산물 우도산 뿔소라, 전복, 문어 먹고, 우도비경 관광합니다.

      

       가을바람은 살짝 쌀쌀하지만, 정오가 되니 등짝에 와닿는 햇살은 따스합니다.

       우도엘 왔으니....

       우도팔경중 제1경 주간명월과 제6경 후해석벽, 제7경 동안경굴을 볼 수 있는 곳

       검멀레 해안 [어부일기]에서 점심을 합니다.

       해녀가 직접잡은 해산물맛을 아니볼수가 없지요.

 

 

 

            어부일기

        제주시 우도면 연평리 317-1 ☎010-9786-0000

 

        우도팔경 보트관광을 겸하고 있습니다.

 

 

 

 

       오징어 송송 들어간 해물전이 먼저 등장하네요..

          고소한 기름냄새에 식욕을 자극하는군요..

 

 

 

 

 

        성게듬뿍 ~ 칼국수도 선보이구요...

        이 많은 걸 어찌 다 먹을까요?

        여럿이 함께하다보니, 이것저것 다양하게 주문해서 먹어보았습니다.

        사실,,,칼국수는 좀 쓸쓸한 날이나 비가오는 날 제격이죠?

 

 

 

 

        와 ~~  드디어 우도산 해산물 접시가 등장했습니다.

        삶아낸 문어슬라이스와 뿔소라, 전복이 먹음직스럽게 담겨나왔습니다.

        맛있는 음식을 대하면, 좋은사람이 떠오릅니다.

        함께 먹으면, 참 좋을텐데...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함께 다시한번 찾고 싶은 곳이랍니다.

 

 

 

 

         한상가득 푸짐하지요...

         곁음식으로 나온 미역오이초무침도 , 양파짱아찌도, 콩나물 무침과 김치도...

      

 

 

 

        달구어진 뚝배기에 살짝 누른 알밥 ~

        입안에서 오도독 알알이 깨어지는 날치알 비빔밥맛도 아주 고소합니다.

        여럿이서 완전 부페처럼 골고루 나누어 먹는 맛도 제법 괜챦습니다.

        함께 먹으니, 이런 좋은점도 있군요.

 

 

 

 

       회국수 등장 ~

       요건...일인분인데 아주 푸짐합니다...

       매콤달콤한 초고추장에 야채와 콩가루를 함께 국수와 비벼서 그 속에 있는 회한점을 먹는 재미는

       제주에서 꼭 한번은 먹어봐야 후회없을 메뉴랍니다.

       간편한 식사로 아주 추천할만합니다..가격도 부담없고요..

 

 

 

 

       특이한 형태의 어부일기 식당내부 ~

       앉은자리에서 바다가 내다보이는 전망 좋은 곳입니다.

       

 

 

 

       어부일기에서 함께 운영한다는 보트관광을 나섭니다.

       우도팔경중에서 주간명월을 볼 수 있는 곳인데, 아쉽게도 시간이 늦어서 제대로 된 것은 보질못하겠네요..

      

 

 

제주도 말로 검은 모래라는 뜻의 검멀레 해안이 보입니다.

물빛이 정말 예사롭지 않네요...

 

 

 

 

        보트타러 살살 걸어내려갑니다.

 

 

 

 

 

 

 

 

 

 

       조오기 조 끝에서 보트를 타는가봅니다.

 

 

 

 

       구명조끼를 착용하고...보트타러 내려가는데 흔들흔들 중심을 잘 잡아야하지요..

 

 

 

 

       드디어 출발 ~~~  꺅 ~~~

       제주의 바다를 달리는 기분이 이런것이랍니다....

       이거 보트 안타보면 모르는 기분 ~~ 붕붕 날아오를 듯 수면을 차고 가는 보트위에서 바라보는 하늘은

       너무너무 환상적이지요... 시원한 바닷바람을 온몸으로 만끽하면서....

      

 

 

 

       물이 빠질때면, 걸어들어갈 수 있는 우도 제7경 동안경굴 입니다.

       일년에 한 번 동굴음악회 를 이 곳에서 연다고 하네요...얼마전에도 행사를 치뤘다는 소식을 들었지만...

       동쪽의 고래굴...다음에 물 빠지는 때를 맞춰 한 번 들어가보고 싶어집니다..

 

 

      

 

 

 

 

 

 

       우도봉..우도등대를 해수면에서 올려다보니, 참 다른 모습이군요.

       지표면이 한쪽으로 기울어서 삐딱하게 솟아오른 형태로 지반층이 켜켜이 보여지는 모습은 저 위에서는 알 수가 없겠죠?

       우도에 오면, 보트를 타고 한번 둘러보아야 우도를 제대로 보았다고 할 수 있을겁니다.

 

 

 

 

       위 아래로 움직이는 보트에서 셔터질하는 것은 참 어렵더군요.

       속도를 좀 늦춰주면 좋았으련만....아쉽게도 나만 탄것이 아니니까....뭐 ~~ ㅎㅎ

       중심을 잡으랴 ~~ 조리개, 셔터속도 맞추느라 정신 없었습니다.

 

 

 

 

        층층이 멋진 주름이 잡힌 멋드러진 우도의 절벽,

        우도8경중에 제 6경 후해석벽 의 모습입니다.

 

 

 

 

       우도잠수함을 타는 곳입니다.

 

 

 

 

 

       절벽의 실루엣이 보이십니까?

       용머리바위와 포효하는 사자바위가 함께합니다.

       어쩌면, 사람의 옆 얼굴같기도 하네요...

 

 

 

 

       용머리바위입니다.

 

 

 

 

       포효하는 사자바위로 보이기도, 사람의 옆 얼굴로 보이기도 하네요...

 

 

 

 

       동굴로 들어가면서...올려다 본 모습.

       순간 어둠으로 들어가는 동안에 M모드가 어렵군요...나로선...

 

 

 

 

 

물빛이 정말 이쁩니다.

비취빛, 에멀랄드빛으로 너무나 투명하네요..

암벽쪽으로 둥그런것이 둥둥 떠 다니던데...해파리였어요..담아오진 못했지만...

엄청 크더라구요...축구공만한 것이 둥둥 많았네요..

 

 

 

 

 

       다시 나오면서...

 

 

 

 

 

      소가 누워있다는 형상이 보여지는 곳...

       이렇게 저렇게 파도를 헤치면서 우도를 보트타고 즐겨봤습니다.

       모터보트 요금은...성인 10,000원 / 아동 5,000 이라고합니다.

       약 20분간 타는 보트이지만, 우도관광의 절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우도엘랑 간다면, 날씨가 좋고 파도가 없는 날 꼭 경험하고 와야 할 강추코스입니다.

       검멀레 해안쪽으로 가시면, 소라껍데기 뒤집어 쓴 [어부일기]가 보입니다...그 곳에서 문의하시면 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