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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UNI_NARA
여행이야기/비상하는 전라도

[완주여행]밤이면 별이 쏟아지고, 아침이면 산새소리에 잠을깨는 완주 <무릉도원>에서의 하룻밤

by 무니.Muni 2012. 11. 7.

 

 

 

       해발 400m에 자리한 약초향이 은은하게 맴도는 무릉도원이라는 펜션.

 

       전북도립미술관에서의 "나의샤갈 당신의피카소" 세계미술거장들의 작품을 감상하고,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도 관람하는

 

       1박2일의 여행길에 편안한 잠자리와 맑은 공기를 제공한 숙소였지요.

 

       이 곳은 독채식 황토펜션으로 숲속에서의 하룻밤을 여실히 느끼게 하여주었습니다.

 

       산능선을 따라 한채 한채 자리한 황토집은 숲속 별장에 놀러온 것 같고, 밤이면 별이 총총하니 쏟아지듯 하였답니다.

       

     

 

 

       왕사봉자락 깊은 산속 무릉도원 펜션의 아침공기는 청량하기 그지없었습니다.

       쥔장께서  내내 아궁지에 장작을 지펴주시는 바람에 밤새 뜨뜻한 황토방에서 등짝을 지지며 푹 자고 일어나

       창문을 열어제끼니 상쾌한 아침공기가 아주 달짝지근하게 느껴지더라구요.

       게운한 아침을 맞아서 무릉도원 이곳저곳을 산책하니, 그 또한 숲속펜션의 맛 이 아닐까 싶었습니다.

       

 

       아궁지에 군불지펴주는 구들방...여기서 묵었지요..

 

 

 

 

 

       무릉도원 이곳은 수려한 자연속에서 단체모임하기에도 좋고, 오토캠핑(본인장비지참)도 가능하답니다.

       가족휴양지로서도 손색이 없겠어요..

       수영장도 마련되어있고, 자연계곡에서 즐거운 시간을 갖기에 좋을 것 같습니다.

       무릉가든도 함께 있어, 아침식사도 가능하고, 닭백숙이나 오리주물럭, 항아리백숙등의 음식도 가능하겠더라구요.

 

 

 

      

 

       세미나실도 있고, 노래방 시설도 있는 건물....

 

 

 

 

 

 

 

 

 

       마당 한 귀퉁이엔 커다란 모과나무가 자라고 있습니다.

 

 

 

 

 

 

 

 

 

모과나무 표피모양이 특이합니다.

모과열매만 보았지...나무는 처음 보네요..

 

 

 

 

       고욤나무인가요?

       아주 댕글댕글 작은 감들이 주렁주렁 달려있습니다.

       완주의 가을이 무르익어가고 있지요.

 

 

 

 

 

 

 

 

 

       바위를 타고 오르던 넝쿨도 단풍이 들어가고....

 

 

 

 

 

무릉도원의 이곳저곳을 담아봅니다.

카메라를 들고 아침에 산책하니

좋으네요...

 

굿모닝

 

 

 

 

 

 

 

 

 

       전날밤....바베큐파티하던...다른일행의 숙소....

 

 

 

 

 

         푸른하늘 숙방동 앞의 바베큐시설 ~~

         삼겹살과 목살....11근 해치웠던 그 자리....흐흐흐 ~

         밤이되니, 살짝 춥긴해도 역시 바베큐는 구우면서 먹어야 제맛이라는 거죠 ~~ 

         김치하나만 있으면, 만사 오케이 ~~ 숯불에 구운 노릿노릿 삼겹살..또 생각납니다....

 

 

 

 

눈물을 머금고서....성심성의껏 일행을 위해

처음부터 끝까지 고기를 구워주시는 바람에

더 멋진 여행이었다는...

 

밥먹자 

 

 

 

무릉도원 지킴이...대한이...?? 만세였었나?  헷갈리네요...ㅋㅋ

 

 

 

 

 

       정이 많으셔서....일행을 위해 담금주를 선뜻 내어주셨던 무릉도원 쥔장님 ~~

       우와 ~  파란바이크 타고 .... 멋지심니다..

       부릉부릉 ~~  까리한데

 

 

 

 

무릉도원 홈페이지를 방문해볼까요?  http://완주무릉도원.com/skin15/index.php

 

무릉도원 위치는요? 전북 완주군 동상면 대아리 7번지

 

무릉도원 전화번호는요? 063-243-5351~2 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