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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UNI_NARA
여행이야기/하나되는 강원도

[화천여행]금성천,북한군집단농장이 한눈에 들어오는 칠성전망대 DMZ갤러리카페

by 무니.Muni 2013. 6. 4.

 

 

 

북한강지류인 금성천변 집단농장이 훤히 보이는 화천 비무장지대 칠성전망대

 

DMZ... 하루라도 빨리 통일이 되기를 염원하는 꽃이 만발한 곳입니다.

좀더 감성적인 마인드로 경직된 아픈 현실을 직시하고자 강원도와 화천군이 총사업비 16억원을 후원해

2012년 9월 기존 시설의 증·개축작업에 착수해 리모델링 공사 끝에 937㎡ 규모로 확대하는 3층을 추가공사하여

1층 최전방 GOP 소초 생활관과 2층 DMZ 갤러리형 카페, 3층 전망대 등 편의시설을 갖춘 칠성전망대를 둘러보았습니다.

북한주민이 생활하는 모습이 근거리에서 보이는데 서로 철책으로 막아놓고, 대치상태로 있는 대한민국의 현실이 너무나

안타깝고, 묘한 느낌에 가슴이 아팠습니다.

무심한 듯 파아란 하늘에 구름만 둥실 떠 가고...나라를 지키는 우리의 젊음들의 고생도 또한 고마우면서 짠했습니다.

철책과 군인들이 없다면, 너무나 평화롭고 고요한 곳일터인데 말입니다.

 

 

 

 

 

 

 

 

 

 

 

 

 

제7보병사단은 2012년 7월 11일 강원도와 ‘DMZ관련 안보체험학습 관광자원 공동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지난 9일 화천군과 ‘칠성전망대 안보견학장 운용 업무협약’을 체결해 관광객의 편의를 위한 칠성전망대 관람 절차를 간소화하고,

감성시대인 요즘에 발 맞추어 가족 및 연인은 물론 안보단체와 젊은이들이 자유롭게 이용해 음료수나 커피를 마시면서

우리나라의 분단 현실을 알고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안보관광지로 부각되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고 세계인들도 많이 찾아와서

하루라도 빨리 통일이 되어 안정된 대한민국이 되기를 기대하는 마음에서 칠성전망대의 안보견학이 많이 활성화 되면 좋겠습니다.

 

칠성전망대 관람신청

*화천군 상서면 산양리 소재 군장병 안내소 

*천민통선출입관리시스템 http://hcdmz.e-softhouse.com

*관람문의전화 ☎ 033-440-5204

 

 

 

 

 

 

 

 

 

 

 

 

 

 

이번에 새 단장을 하고 개관한 칠성전망대에는 음료 및 차를 마시면서 북한 땅을 바라볼 수 있는 전망좋은 갤러리카페가 있는데요.

DMZ 및 軍 관련전시물을 관람할 수 있으며, 설치된 망원경을 통해 국내 유일하게 남북을 오가며 흐르는 북한강 지류 금성천 과

북한군 집단농장에서 일하는 북한주민을 가까이서 볼 수가 있고, 허락된 촬영장소에서만 사진을 담아올 수 있답니다.

정말 큰소리로 부르면 들릴듯한 거리였습니다.

 

 

 

 

 

 

 

단결!~  실천!~ 수분!~

 

 

 슈퍼맨

 

 

 

 

 

 

 

 

 

 

 

 

 

 

 

 

 

 

 

 

 

 

 

 

 

 

 

 

 

 

 

 

 

 

 

 

 

 

 

 

 

 

 

 

 

 

 

 

 

 

 

 

 

 

 

 

 

 

 

 

 

 

 

 

 

 

 

 

 

 

 

 

DMZ demilitarized zone ㅣ군사적 비무장지대

 

휴전에 따른 군사적 직접적 충돌을 방지하기 위해 상호 일정간격을 유지한 완충지대를 말합니다.

한반도의 DMZ은 1950 ~53년 진행된 한국전쟁의 정전협정에 의해 성립되었는데 군사분계선을 확정하고,

남 북 쌍방이 이 선으로부터 각 2Km 씩 후퇴하여 설정한 완충지역으로 비무장지대가 국제법에 의해 설정되었습니다.

이 지역내에서는 새로이 군대가 주둔하거나 무기배치, 군사시설 설치가 금지되고 또한 이미 설치된 군대와 관련된 시설은

철수 또는 철거하여야 하고 군사적충돌이 상주하는 곳이기에 민간인의 무단출입이 통제되고 있는 곳입니다.

38선과 군사분계선은 동일하지 않으며 군사분계선은 38선보다 좀 더 위쪽에 위치하며

DMZ의 규모(면적)는 육지면적을 기준으로 한반도 전체 22만㎢ 의 1/250 에 달하는 총 970㎢(2억 7천만평)이랍니다.

 

DMZ의 설치와 민간인 출입의 통제와 규제로 인해서 지난 50여 년동안 귀중한 생태자원을 간직할 수 있게 되었는데요.

이 결과 접경지역은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자연생태계의 보고로 불릴 만큼 생태적 가치가 높은 지역으로 높이 평가받고 있어

이러한 생태계적 가치뿐만 아니라 세계에서 유일한 분단의 상징물로서의 안보적 가치로 인하여 전 세계적인 관심지역이 되고 있으며,

앞으로 도래할 남북교류협력의 본격화 시대, 나아가 국토통일의 시대를 고려해 볼 때 이 지역은

남북통일의 전진기지, 생태계의 보고, 그리고 관광과 역사의 교육장 으로 활용될 수 있는 기회의 땅으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1977년 6월 21일 보병 제 7사단 5연대 3중대장으로 재직중이던 故 정경화 대위

(1992년 9월 5일 소령으로 추서진급)가 중대원 22명과 함께 비무장지대를 수색 정찰, 지뢰제거

작전임무를 수행하던 중 자신을 희생하여 부하대원을 구해 낸 숭고한 넋을 기리기 위하여 당시

전역한 부하중대원들로 구성된 맹호회가 육사 27기 동기회와 칠성부대의 협력을 얻어

1988년 12월 18일 조성해 놓은 공원을 1999년 12월 31일 화천군에서 안보작전 보전과 장병들의

휴식공간으로 새로이 단장된 경화공원을 칠성부대를 내려오는 길에 둘러보았습니다.

 

 

 

 

특히, 요즘같이 민감할 때 칠성전망대와 경화공원을 견학하고 나니 안보관광의 중요성이 새삼스럽습니다.

남북 분단의 현실도 가까이서 느껴보고, 대한의 젊은이들 국군장병 아저씨들의 노고도 느껴보는

경험을 할 수 있는 여행이 특히,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예전같이 그리 딱딱하지 않은 분위기 속에서 접할 수 있는 우리의 분단현실을

직접 느껴보심이 어떨까요?

 

 

 

칠성전망대 관람신청

*화천군 상서면 산양리 소재 군장병 안내소 

*천민통선출입관리시스템 http://hcdmz.e-softhouse.com

*관람문의전화 ☎ 033-440-5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