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전단지를 뒤적거리던 중 ~
어느 스파게티 전문점 홍보전단에 시선고정 ~
내가 좋아하는 까르보나라스파게티가 떡~~허니, 고운자태를 ?
급 !!! 식감이 땡기는 그 사진 하나때문에...
부엌으로 간 뒤적거리니, 먹다남은 스파게티국수랑 토마토소스....
그리고는...아무것두 없었다.
꼴랑... 양파 몇개 ~
에 - 잇! 이거라두 해 먹자 !해서 ... 국수 폭폭 삶아서
올리브유에 살짝 볶다가 소스넣고, 양파넣고 볶아 먹은
맛있는 스파게티였슴돠 !! *^^*
아 ~ 왠지 서운하여 두해전 이맘때 호주에서 사온
아이스 와인 땄어요 ~
아끼고 아끼던 건데....
양파만 들어간 스파게티가 외로워보여서, 그만 개봉해버렸네요.
버얼겋만 버무려진 스파게티지만, 음 ~ 너무 맛있는거 있죠?
거기에 아이스 와인 한모금 ~~ 좋은데요.
보기보단, 맛이 훌륭하더이다....
두 접시나 먹어치웠답니다...와인은 몇잔?
은근히 찾아오는 취기? ㅎㅎ
이따 또 해서 먹어야쥐~~
브로컬리, 버섯, 양파, 등등 좀 더 넣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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