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만남의 장소로 내가 자주 찾는 곳이다.
소양호의 멋진 자연을 벗하고 있는 위치에 있는 그 곳!
얼마전 몇몇이 늦은시간 찾았다. 커피마시러 ~~~
야밤에 보는 알뮤트는 또 다르네....
밤에 찾아서인지....소양강의 알싸한 밤공기가 느껴지는 거 같았다.
눈 부신 봄 햇살아래 찾았을때와는 또 다른 느낌. 또 다른 장소같다.
밤이 내린 시간이어서 그럴까요?
앙상블 연주도 바로 코앞에서 있었답니다.
그랜드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귀에 익은 멋진 음악을 라이브로 들으면서...
진한 원두커피 한잔을 마시면서,,,,나름 우아를 떨었지요..^^
저녁 9시경 이었던 거 같아요.
이 시간이면, 분위기있게 앙상블 연주회를 들으며 차 한 잔 좋겠죠?
뒤돌아 휘 ~둘러보니,,,, 작품들이 하얀벽에 걸려있고요.
차 한잔마시면서 작품감상도 하고....
성지중이란 작가의 작품임을 알리는 포스터...
독특한 식기를 사용하는 알뮤트 ~
주문을 하면, 각각의 개인 은쟁반에 음료와 함께 특이한 모양의 식기에
간단한 먹거리를 담아내어옵니다.
찻숫가락이 걸려 있는 모습이 잼나요 *^^*
춘천..공지천공원도 참 좋구요, 그 옆 MBC문화방송 내에 있는
알뮤트에서 멋지게 차 한잔 나눌 수 있어서 더욱 좋구요 ~
그 옆 산책로를 가면, 의암호를 따라 펼쳐지는 그림같은 길을 걸을 수도 있답니다.
계절마다 자주가는 나만의 장소...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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