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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UNI_NARA
여행이야기/하나되는 강원도

춘천야경_ 소양강따라 가 보는 춘천야경

by 무니.Muni 2011. 12. 29.

 

       춘천야경

 

       동지가 지난지 일주일.... 아직도 밤은 길다.

       오후 5시 반이면, 어둑어둑해져서 6시 좀 지나면, 깜깜해진다.

       특히, 춘천은 초저녁이 짧은 듯 하다. 금새 어두워진 거리에는 가로등이 켜지고,

       집집마다 밝혀진 불빛과 거리조명으로 거리풍경은 금새 바뀌어 버린다.

       춘천에서 제일 크고, 멋진 다리 소양 제2교에 반짝반짝 조명등이 켜져있고, 빔도 쏘아대는 걸 보고

       소양강 처녀 앞에 끼 ~~익 ! 차를 세워놓고, 장갑끼고 모자쓰고, 차에서 내립니다.

 

 

 

 

날이 좀 풀렸다는데두...해가 져서 그런가요? 

 

흔들리지 않으려고 숨을 참으며,,,,셔터를 눌러대던 손이 시려워옵니다.

 

감기걸릴가봐... 덜 마른 머리카락 꽁꽁 싸매고 나왔는데, 손꼬락이......ㅠ.ㅠ

 

 

 

 

오리배도 퇴근하고....쉬고 있네요...옹기종기 ~

 

 

 

아치형 양쪽에서 마구마구 쏘아댑니다.... 빔! 빔!

 

강물은 잔잔하게 불빛에 반사되어 이뿌던데요....

 

 

 

춘천에서 교통량이 제일 많은 소양 2교.... 지금은 퇴근시간입죠 ~~ 

 

그래두 ~~ 서울에 비하면, 한가합니다. 신호대기 두사이클 기다리는 경우는 정말 정말 드물죠...

 

 

 

 

 

 

 

여기는 공지천유원지...소양강이 얼었습니다.

 

그래서, 오리배가 휴직에 들어갔다는.....

 

 

 

수상카페 주변...소양강이 얼음으로 변했네요...연일 춥더니만..

 

 

 

 

 

 

 

 

 

 

 

춘천 공지천 주변...오후 6시 30분 거리풍경입니다.

 

한산하지요?  오밤중 같아요....추워서 운동하는 사람두 안 보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