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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UNI_NARA
여행이야기/느낌있는 경상도

부산맛집_막 ~ 썰어서 마이 주는 막썰어횟집

by 무니.Muni 2012. 4. 8.

 

       부산에서 전철투어를 하고,

 

       부산 전철 1호선 <온천장>역엘 내리니, 햇볕만 따땃하고 배는 꼬르륵 거리고 ~~

       홍예지인이 운영하신다는 중고카메라점 & 식당 & 낚시점 엘 들렀슴돠.

 

       삼각대를 휘 ~~ 둘러보고는, Mamfrotto 구입하시고 !!

       바로 옆 식당으로 고고씽 ~  아무거나 다 먹을 수 있을 거 같은....

       어깨는 무겁고, 다리는 아프고, 베낭여행 이 나이에 하려니 여기저기 뻐뻣 ~~

 

       그래두 잘 댕깁니다....씩씩하게 ~~

 

        뭔 소리를 하는건지....?

 

        늦은 점심이라 한산한 식당 한 구석에 짐 벗어 내려놓고, 털썩 주저앉아...회덮밥과 물회하나를

        주문하였드랬습니다.

       

 

 

 

 

 

 

 

           어느것이 회덮밥이고, 어느것이 물회인지....

 

       막 ~~ 썰어 수북히 담긴 횟감을 보니, 군침이 절로 꼴까닥 ~~

 

       뽀얗고, 신선한 탄력이 느껴지는 마구 썰었다는 요.......회가  "밀치" 랍니다.

 

       씹어보니, 고소하고 보들쫀득한 것이 새콤달콤 초고추장에 야채랑 비벼먹으니, 참 맛나더이다.

 

 

 

      

 

 

       매운탕 뚝배기도 같이 나왔어요....

 

       살얼음 낀 물회를 먹고, 얼큰 뜨근한 매운탕 한 숟가락 입에들어가니,,,,

       온 몸에 피곤이 좌르륵 빠져나가는지 ... 확 풀어지데요...

 

       꼭 꼭 씹어 배불리 먹었습니다.

 

 

 

       싱싱한 야채와 함께 버무려 먹은 새콤달콤한 밀치 물회 ~~ 

 

       입에 착착 붙습디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