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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UNI_NARA

여행이야기/오늘은 이런느낌!21

웅크림 2013. 2. 25.
[겨울감성] 진실로 사랑은..... 겨울아침..... 말라삐드러진 생명하나... 찬 바람에 가끔 기척만 할 뿐.... 쓸쓸한 듯한 그 모습에 일어나는 내 마음.... 어찌보면 그도 아름답게 보인다. 진실로 사랑을 아는 자가 되고싶다면 버림받은 것들에게 간직되어 있는 아름다움부터 눈여겨볼 줄 알아야 합니다. 작은 것들 속에는 언.. 2012. 12. 21.
이렇게 가을이 가는 날.... 새벽 창문을 여니, 밤새 내리지 않던 눈이 새벽에 흠뻑 내렸습니다. 첫눈이 소복히 하얗게 내렸습니다. 초닷새..좋은 날에.... 해가 뜨고, 하늘로 솟으면서.... 대지를 하얗게 덮었던 눈은 모두 사라져 버렸습니다. 소중한 순간순간들도 시간의 수레바퀴속으로 굴러갑니다. 붉은 단풍 落葉.... 2012. 11. 24.
한참을 잊고 있었던 규중칠우들을 만나다. 바느질 작은 바늘에 실을 꿰어 한땀 한땀 정성스레 옷을 짓거나 꿰메는 일. 그리고, 조금 다른 의미로.. 고운색색들이 실을 이용해서 고운 천에 그림을 그리듯 수놓는 일. 차분히 앉아 느긋한 마음이 없이는 잘 되지 않는 일이죠. 강원도 영월 산골짜기 마을 어느집에서 마주하게된 나에겐.. 2012. 10. 1.
너에게로 가는 길 저 너머에 있을 너를 향해 한계단 한계단 설레임을 안고서 오른다. 그저 생각만해도 미소짓게하는 너를 향해 오르고 있는 나의 걸음을 사뭇 다독거리며 그 순간을 헤아려본다. 그저 존재에 감사하면서.... 2012. 9. 25.
월계수 잎이 붉은 심장으로 변해가는 가을.... 푹푹 쪄대던 무더위도 가버린 후 찾아오고 있는 가을이란 녀석이 무서운가? 성급한 나뭇잎은 지레 붉게 물들어 버렸나봐요. 초록이 아직은 한창인데, 먼저 가을맞이를 한 이파리들이 유독 눈에 띄네요. 아 !! 어느새 ~~~ 빠알간 구슬이 영글어가고..... 주변을 둘러보세요....가을이 내 옆에 .. 2012. 9.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