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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UNI_NARA

Rider 세상속으로~/My story71

말복날...드립커피 한잔 ~ 후덥지근한 마음에 때아닌, 대청소를 말끔히 하고서... 내가 직접 로스팅한 에디오피아 커피를 핸드립하니,,, 구수~한 커피향이 잠시 마음을 가라앉혀준다. 분위기있는 카페가 대수랴 ~ ~ 연꽃찻잔에 한잔 따르고, 혼자 기분낸다..ㄹㄹㄹ~ 오늘....복날이라 ~ 복잔치하러 다리밑으로 간 친구는 지금쯤은 .. 2011. 8. 13.
7월 비내리는 날 계곡에 앉아서.... 한덕의 계곡물이 제법 풍부해졌다. 뒤도 돌아보지 않은채 경쾌음 날리며, 내달음치는 물줄기가 시원하다. 물속으로 풍덩 ~ 들어가보고싶어지는.... 장화발로 그저...사알짝 담그기만 했지. 가만히...물소리만 빗속에서 듣고있다가 눈앞을 아른거리는 벌레들 때문에 우리순이....비 맞으며 보초서는것이 .. 2011. 7. 11.
귀가 쳐진 귀요미 염소랍니다. 몇해 전 식구였던 아기염소들 ~ 사진파일 뒤적이다보니, 남아있네요... 사람도 잘 따르고, 개구장이들 우르르 몰려다니 듯 장난치던 모습이 떠오르네요. 에효 ~ 욘석들... 저지레 하는 모습 ~ 몸에 좋은 것은 어찌그리 잘 아는지...원 ~ 밤나무 묘목을 다 갉아 먹는 바람에 가족간에 분란이 있었지요...ㅠ... 2011. 7. 1.
파꽃과 흰나비 올해 유월의 한 낮은 무척 뜨겁습니다. 해가 집으로 가면 서늘하구요~ 너무도 조용한 산골....산새소리 지저귐에 멍~ 하니 있다가 눈길을 끈 이쁜꽃 ! 파꽃입니다. 우리가 흔히 먹는 대파에게도 이렇게 이쁜 꽃이 핀답니다. 접사로 찍었지요.. 뭐랄까? 마치 백합다발 같아보이는데요? ~` 장독대옆 홀로 핀.. 2011. 6. 24.
보름달 보름달이다. 초저녁 이른잠이 들었다가 문득, 깨어보니 까만 밤하늘에 동그랗고 노오란 달이 걸려있다. 후다닥 카메라를 찾아서 담아 두었다. 달은... 태양이 있어야... 빛을 발한다. 태양이 있음으로 별이 될 수 있다. 만약 태양이 없다면, 토끼도 살 수 없겠지? 2011. 5. 17.
moon 배후령고개넘어가는 길 먼 산 위에 달이 걸렸드랬습니다. 굽이굽이 오르다가 차를 멈추고 가방을 뒤적여 카메라를 찾아서 담았습니다. 그림으로 담기엔 실력이 부족하네요. 참... 멋진 그림이었는데........... 한참을..... 찍어대고, 넋을 놓고 바라보다가 출발했습니다. 소원도 빌었드랬습니다. 2010. 6.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