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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UNI_NA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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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크 ~ 홍천 공작산자락에도 겨울이 왔습니다. 조금의 보탬도 덜어냄도 없이 우리는 시간여행을 합니다.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 인간이 만들어 놓은 높낮이는 전혀 소용이 없습니다. 부자나, 똑똑한 자나, 힘있는 자.... 누구든, 시간여행은 하고 있습니다. 여지없이... 올해도 봄, 여름, 가을이 지나고, 겨울앞에 와 있슴에...... 2011. 11. 27.
강원도엔 벌써 눈부신 겨울보석이 자랍니다. 강원도 평창엔 한낮인데두, 양철지붕아래로 눈부신 겨울보석이 자랍니다. 올겨울 들어 처음보는 고.드.름. 싸늘한 겨울공기가 코끝을 찡~ 하게 만들고, 하얀 눈이 벌써 내린 어느날.... 처마끝에 주렁주렁 매달린 고드름이 햇빛을 받아 저마다 빛을 발합니다. 어 느 새 겨울이 성큼 .. 2011. 11. 26.
홍천_강원 산소길 수타사길과 공작산생태숲 가을에서 겨울로 가는 길목어느날 ~ 햇님도 없구, 싸늘한 바람만 휭하던 날. 오전나절을 보내던 중 수타사가 떠오릅디다... 한 시간도 안되는 거리... 마음은 오락가락 다퉜어요. 에잉 ~ 추운데, 뭘 거기까지 갈까? 날 좋은날 가지뭐... 아니, 맘 먹었을때 그냥 가야 가는거지....날씨.. 2011. 11. 26.
모노레일타고...과거로 가려는 시간여행자 2011. 11. 23.
경기맛집_선주문후 만들어지는 맞춤식 건강한 밥상 농가맛집 광이원 장 담근지 십수년된 농가맛집 광이원에서의 점심식사 ~ 예약으로 선 주문한 정성스럽게 마련된 따뜻한 밥상을 받는다. "지산지소" _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은 지역에서 소비한다 !!! 이것은 일본식 표현 ~ 우리식으로 표현하자면,,, " 신토불이"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에서 생산된 먹거리.. 2011. 11. 23.
춘천맛집/고소하고 진한 국물에 쫄깃쫄깃 감자옹심이 칼국수 어느새 겨울문턱을 지나는 오늘같이 스산한 날 문득 떠오르는 메뉴하나~ 커다란 대접에 양도 많고 맛도 좋고, 식감도 좋은 건강식. 감자옹심이 & 메밀칼국수 얼마전에 먹었던 요 메뉴가 무지무지 생각날 즈음에 ~ 이심전심 통하는 누구랑 ~ 옹심이칼국수를 코박고 먹고왔지요. ㅎ~ 국물에.. 2011. 11. 22.
경주석굴암보다 앞선 자연동굴속의 군위 삼존석불 군위 삼존석굴 軍威三尊石窟 서기 700년경 신라 소지왕 15년에 화강암으로 조성된 국보 제 109호 자연절벽의 자연동굴속에 만들어진 석굴사원 여태 석굴하면, 경주의 석굴암만 알고 있었는데, 이곳 군위에 더 먼저 조성되고, 문화사적 가치가 높은 세분의 부처님이 모셔져 있었네요.. 2011. 11. 22.
누구의 방해도 받지않고, 멍때리기 좋은 장소 보물을 찾은 기분이다. 한동안 잊고 있었던 내가 좋아하는 느낌의 장소 차 한 잔 시켜놓고는 시간의 재촉도, 쥔장의 눈총도 없는 조용히 나에게로 다가갈 수 있는 한적한 장소를 발견했다. 아는이는 알겠지만, 접근하기가 쉽지않은 곳이라.... 더욱 좋았다. 빠듯한 시간에 여러 일.. 2011. 11. 20.
사색의 공간..겨울문턱에서 만난 두물머리 봄에도, 여름에도 그냥 지나쳤던 양평 두물머리 두개의 물길, 북한강과 남한강이 만나는 곳 입동이 지난 즈음.... 가을이 온기를 붙들고 있는 이 즈음에... 늦은 오후 흐릿한 날 ... 이 곳에 왔다. 정말 오래전 .... ㅎㅎ 스무해는 된 거 같네... 기억과는 좀 달라진것 같다. 그땐, 아무.. 2011. 11. 20.
삼겹살보다 싼 장작오리구이 한마리면 네명이 거뜬합니다. 양평으로 팸투어 왔다. 일찍 끝난 일정에 두물머리, 능내리를 둘러보고 오랜만에 만난 몇몇이 저녁식사를 하러 왔답니다. 온누리... 이런 곳이었군요. 저만 몰랐나요? ㅎㅎ 오리 한 마리만 시키면, 식사는 무한정 ~ 아! 물론 음료는 별도지만,,, 해는 졌지만, 아직은 이른 시간....테이블이 .. 2011. 11.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