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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UNI_NA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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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커피 그리고 테라로사 낙엽이 우수수 떨어지는 이 계절에.... 자꾸만 생각나는 것이 커피한잔 이다. 그것두 조제커피가 아니라 갓로스팅한 커피콩을 분쇄하여 핸드드립한 커피한잔이 심심하면 머릿속에 자리잡는다. 점점 까다로와지는 내 커피 입맛 ~ 강릉 여행길에 커피공장 테라로사를 찾는다. 지도.. 2011. 11. 6.
영화보면서 가는 KTX 여행길 얼마 전 부산 다녀오는 길에 탔던 KTX ~ 아침 8시 경 출발하는 부산행 기차를 타면 부산에 가서 바다를 보면서 회를 먹고, 저녁이면, 서울에 도착할 수 있다. 아니, 춘천에서 새벽첫차를 타고 서울역가면, 아침 8시경 KTX를 탈수도 있어, 춘천에서도 당일 부산여행이 가능하다. 와 ~ 우 .. 2011. 11. 6.
군위맛집_ 입에 짝~붙는 금상매운탕집의 메기불고기 오늘...가을을 재촉하는 비가 내리네요. 기분도 꿀꿀하고, 컨디션이 별루인 지금 ~ 일주일 전 군위에서 먹었던 매콤달콤 감칠맛 나던 메기불고기가 생각납니다. 처음 보는 불고기버젼 메기요리! 좀 달달할 거라는 사전 멘트때문인지. 세가지 메뉴로 나뉘었던 우리팀은 모두 탕과 .. 2011. 11. 5.
군위여행_ 추억의 기차를 타고 작고 아담한 시골간이역 화본역에 내린다. 경북 군위 산성면에 있는 화본마을. 이 곳이 지리적으로 남쪽은 팔공산, 동쪽은 조림산이 있어 접근이 쉽지않다. 그 덕에 일제시대에 지어진 화본역을 중심으로 증기기관차의 급수탑, 추억의다방, 역전상회등 우리 근대의 풍경들이 아직 그대로다. 약 500년 전 김달영이 개척한 화.. 2011. 11. 4.
군위여행_화본역 주변 마을갤러리에 역사가 전시된다. 군위_軍威 위엄있는 군사 이런뜻일까? 경북의 군위라는 고장...... 여운이 많이 남는다. 그렇게 상업적 냄새가 나지않는 곳곳이 역사가 숨어있는 따뜻한 정취가 묻어나는 고장같다. 소박하게 꾸밈없이 꾸며진 있는 그대로를 잘 살려낸 마을의 꾸밈이 참 이쁘다. 화본역 근처 마을을.. 2011. 11. 3.
군위여행_ 이가을 숲에서 약바람 맞으러 석산리에 갑니다. 석산리 약바람 맞으러 가는 날 새벽에 비가 내렸습니다. 황토방 문밖에서 시원하게 한바탕 비가 뿌리더니, 이내 그치고... 해오를 시간 쯤은 촉촉한 숲으로 변해있었습니다. 시원한 국에 밥 한그릇 뚝딱하고선, 숲을 향해봅니다. 춥지도 덥지도 않은 적당한 기온에 새벽비로 더욱 .. 2011. 11. 3.
군위여행_육지속제주마을, 돌담길 이쁜 천년의 한밤마을의 남천고택 팔공산 북쪽자락에 천 년을 바라보는 전통마을이 있다. 마을 어귀에서 부터 이어진 돌담행렬이 가을 단풍과 함께 참 운치있고, 분위기 있는 돌담길을 자아낸다. 대율리 한밤마을. 부림(缶林)홍씨(洪氏)의 집성촌으로 마을중심에는 대율리 대청(유형문화재 262호)를 중심으로 그 주.. 2011. 11. 2.
군위맛집_ 스산한 가을엔 칼칼한 갈치조림이 제격이죠. 군위로여행가서 점심으로 처음 식사하게되었다. 두가지 메뉴를 시켜놓고, 나는 칼칼한 갈치조림상에 앉았다. 내려오는 버스안에서 나눠준 샌드위치가 아직 뱃속에 있는데도, 양은 전골냄비에 푸짐하게 보글보글 끓고 있는 갈치조림 냄새가 자꾸만 입에 침이 고이게 한다. 감자, .. 2011. 11. 2.
사진찍는 노하우 집중 열공중 예제 오호호 ~ 나의 카메라는 캐논 파워샷 S301 기본 메뉴얼만 읽고선 사진찍는다고 카메라 들고 설쳤다. 카메라의 능력을 제대로 파악도 못하고선, 잘 안 찍힌다고 답답해만 하고 있던 차 ~ 게으름으로 미뤄놨던 <카메라사용법>CD를 찾아 훑어보는 시간을 가져보았지. 에휴 ~ 카메라 산 진 어.. 2011. 11. 1.
이가을...국화꽃 앞에 서 본다. 가을이 오면, 국화앞에 설 수 있다. 그윽하고 품위있는 향기도 맡을 수 있고.... 여러가지 종류의 국화가 있지만, 크게는 대국과 소국 이겠지. 난, 대국이 좋다. 그냥 ~~ 풍성하면서, 선이 굵은 꽃잎하나하나의 꽃뭉치 .... 가 날 매료시킨다. 한송이만 덩그러니 있어도 그 자태가 너무.. 2011. 11. 1.